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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싫어했는데”… 아플수록 꼭 해야 하는 이유?여성건강 2024. 6. 5.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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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차가우면 죽고 따뜻하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따뜻해지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합니다. 가벼운 염좌에서 중한 수술을 받더라도 급성기가 지나 안정기가 찾아오면 아프더라도 계속 움직여야 회복합니다. 우리 몸은 아픈 곳이 있다면 그곳에 혈액이 가야 치료됩니다.
하지만, 우리 주위를 잘 살펴보면 운동도 젊을 때부터 하던 사람이 나이를 먹어도 운동합니다. 그만큼 식습관 못지않게 운동습관도 중요합니다. 어디가 심하게 아파서 큰 홍역을 치른 뒤에야 운동한다면 안 하느니만 못하지 않지만, 쉽게 좋아지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뇌 또는 심장 세포는 회복 한계를 지나 손상을 입으면 재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은 세포 사이에 연결고리를 늘려 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일 정도로 회복됩니다.
전에는 우리 몸에 생겨 일상을 힘들게 하는 질환을 다스린다는 의미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질환을 보는 시각을 바꿔 동행하고 관리한다는 의미로 생각해야 합니다.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아픈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큰 병에 걸려 삶이 짧아지는 것을 늘리고자 하는 것이 치료이고 의료였습니다. 아픈 것이 치료된다고 그 후로 영원히 안 아프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지키기 어렵지만, 꼭 해야 하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 하루 1시간 걷기의 유산소운동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해가 지면 자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자연과 맞는 생활과 몸에 부담을 덜 주고 영양을 채워주는 식생활, 항상 움직이면서 숨을 쉬는 운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몸이 건강할 때 몸에 주는 작은 자극은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 않지만. 몸이 약해지고 힘들 때 주는 작은 자극은 몸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손과 발에 주는 자극은 뇌를 자극해 뇌운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이 필요하다고 해서 관리되지 않는 무분별한 운동은 오히려 운동 손상으로 이어져 회복할 기회마저 빼앗길 수 있습니다. 삶의 갈림길에서 선택을 맞닥뜨린 분이라면 건강에 대한 관점이 건강한 사람과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평생 하지도 않았던 운동을 건강을 위해 한다고 의욕을 앞세우다 보면 득보다는 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혼자 하기보다는 구청이나 시청을 통해 같은 질환의 앓았던 사람들의 재활을 돕는 기관을 찾아 더불어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차가우면 죽고 따뜻하면 산다는 말을 꼭 가슴에 새기고 오늘 하루 아무리 바빠도 나를 위한 움직임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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