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능동힘들지않은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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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 바이러스 감염 더 취약하다?여울다이어트 2020. 2. 17. 07:00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로 전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는데, 비만인 사람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비만한 사람, 면역물질 생성 원활하지 못해.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은 비만인이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보통 인체에 외부 병원균이 침입하면 1차적으로 면역시스템이 작동, 몸의 면역세포들이 이들 바이러스·세균을 잡는다. 면역세포 중 선천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호중구의 역할이 중요한데, 쥐 실험 결과 비만한 쥐의 호중구는 비정상적인 사이토카인을 만들고 특정 단백질량이 적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 조사에서도 비만인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A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할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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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이어트 목표, 또 다이어트? ‘이 음식’만큼은 피하세요.여울다이어트 2020. 2. 14. 07:00
매년 새해가 밝아올 때마다 써 내려가는 목표 리스트에 ‘다이어트’가 단골 손님이라면? ‘열심히 운동하고 적게 먹는데 왜 안 빠질까’라고 의구심이 든다면 평소 즐겨 먹는 음식 중에서 살을 찌우는 ‘스파이’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샐러드드레싱 매일 샐러드를 챙겨 먹지만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무심코 채소 위에 뿌렸던 새콤달콤한 샐러드드레싱 때문일 수 있다. 샐러드드레싱 3~4스푼 속에는 5g 이상의 설탕이 들어있으며, 작은 종지에 들어있는 드레싱은 500kcal에 달한다. 샐러드 한 접시(70g)는 15~20kcal에 불과하지만, 드레싱을 듬뿍 뿌려 먹는다면 라면 한 개를 끓여 먹는 것과 같은 열량이다. 파스타 소스 만들어 먹기 간편해 자주 사는 파스타 소스에는 설탕이 과도하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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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건강에 좋은 뜻밖의 이유 5여울다이어트 2020. 2. 10. 07:00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 날씨가 너무 추우면 동상이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고, 심장 마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하지만 반대로 추위가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추운 날씨가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알아본다. 첫째, 염증을 줄여준다. 다쳤을 땐 얼음찜질이 효과가 있다. 발목을 삐거나 발톱을 찧었을 때 얼음찜질을 하면 부상 부위의 온도를 떨어뜨려 염증을 막는다. 강추위는 이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 2011년 연구에 따르면, 극도로 낮은 온도에서 행하는 저온요법은 육상선수의 육체 활동의 피로 해소에 더 큰 효과가 있었다. 낮은 온도에 노출된 달리기 선수들의 경우 다른 처치를 받은 선수들보다 더 빨리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칼로리를 태운다. 갈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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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교수가 추천, 새해 다이어트 성공 '9계명'여울다이어트 2020. 1. 31. 07:00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새해 다짐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하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아 매년 '다짐' 리스트에만 올랐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새해 다이어트 9계명'을 소개했다. 첫째. 단칼에 승부 보지 않는다. 욕심만 앞세워 짧은 기간 내에 무리하게 체중을 줄이고자 하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다이어트는 인내와 지구력이 필요한 '장기전'임을 알고 꾸준히 시도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무리한 목표를 세우지 말고 현재 체중의 10% 감량을 목표로 하고, 한 달에 2~4kg 감량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 둘째. 다이어트 전우를 구한다. 다이어트를 ‘살과의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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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해지는 요즘, 다이어트 시작에 '적기'여울다이어트 2020. 1. 27. 07:00
많은 사람이 노출이 많은 여름에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그러나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겨울이야말로 다이어트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이유는 생명 유지의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는 때이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몸속 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열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줄어드는 열량은 밥 반 공기 정도다. 실제로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는 것만으로 1시간 정도 운동한 것과 같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다는 호주 시드니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결국,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칼로리 소모가 더 빠르게 이루어져 쉽게 살이 빠지는 것이다. 특히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던 사람이라면, 지방을 태우는 방식에 신체가 적응돼 있어서 기초대사량이 더 많이 늘어난다. 그러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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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안하고…겨울에 반복되는 악습관 7여울다이어트 2020. 1. 20. 07:00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면서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체내 분비량이 감소한다. 이 물질은 신체리듬을 조율하기 때문에 분비량이 줄면 기분이 우울해진다. 울적해진 기분은 활동량을 저하시키고, 수면 시간을 늘리는 원인이 된다. 겨울마다 계절성 우울증에 시달린다면 자신의 생활패턴을 점검해봐야 한다. 먹는 것에서 위안을 찾는다. 겨울철 따뜻한 커피나 핫초코 한 잔은 마음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만든다. 그런데 겨울에는 당분 함량이 높은 무거운 음식도 당기게 된다. 영양가 낮고 칼로리는 높은 음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체중이 늘고, 각종 성인병 위험률 역시 높아진다. 의식적으로 음식 종류와 섭취량에 신경을 쓰도록 노력해야 한다. 운동을 잘 하지 않는다.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확실한 편이다. 우울감과 불안감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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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의 집결지, 내 ‘장’이 새고 있다?여울다이어트 2020. 1. 15. 07:00
‘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배설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관내 미생물이나 항원, 독소 등이 혈류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방어벽 역할을 한다. 이러한 장에 틈새가 생긴다면 우리 몸에는 과연 어떤 일이 생길까? 제2의 뇌, 장이 하는 일 소화와 흡수가 일어나는 소장 점막은 세포들이 일정한 틈새를 유지하며 연결되어 있다. 소장 점막 세포는 표면적이 피부 면적의 약 200배에 달하며, 소장 점막 세포는 일종의 방어벽 구실을 한다. 장에는 5억여 개의 독자적인 신경세포가 존재하는데 점막하층, 근육층에 그물망처럼 분포해 장내 미생물의 대사산물과 직접 소통한다. 이 장내 신경은 뇌신경과 직접 소통해 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몸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 장이 새면 어떻게 될까? 단일 세포층으로 일정한 세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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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 목표? 걷기부터 꼭 해야 하는 이유여울다이어트 2020. 1. 10. 07:00
새해 건강을 위해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걷기부터 늘리는 게 어떨까? 중년 이상의 경우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 활동 부족으로 전 세계인 중 상당수가 심장병과 당뇨병 그리고 일부 암 같은 각종 질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부상 위험이 적다. 심폐기능 수준을 높이고, 각종 성인병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몸 상태에 맞게 산책 수준부터 시작해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으로 강도를 높여가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목적지 한 정거장 일찍 내려 매연이 덜한 골목을 찾아 걸으면 훌륭한 운동이 될 수 있다. 정선근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걷기만으로 허리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