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능동경희여울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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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마시는 음료수가 비만 원인?여울다이어트 2020. 12. 18. 07:00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여기는 사람 가운데 음료수를 물로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음료수 대부분에는 설탕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들어간다. 뇌는 고체 상태의 음식보다 음료수의 칼로리로 덜 인식하므로 결과적으로 음료수로부터 많은 칼로리를 얻기 십상이다. 특히 탄산음료를 비롯해서 단맛이 나는 대부분 음료는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며 이들 병이 있다면 악화시킨다. 과일주스도 당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설탕음료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많은 영양 전문가들은 과일주스에 들어 있는 소량의 항산화제가 당분의 해악을 벌충하지 못한다고 본다. 심지어 시중에 유통되는 과일주스 대부분에는 과일 향만 있을 뿐, 과일의 유익한 성분은 많지 않다. 설탕음료 애호가들은 반신반의할 가능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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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살찌는 이유와 대처법여울다이어트 2020. 12. 4. 07:00
전보다 더 많이 먹거나 운동을 덜 하는 것도 아닌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중이 불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지방 조직에서 일어나는 지질 전환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고 이에 따라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와 프랑스 리옹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평균 13년 동안 남녀 54명의 지방 세포에 관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 기간에 대상자들은 체중의 증가나 감소에 상관없이 지방 세포에서 지질 전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 전환은 지방 세포에서 지질 혹은 지방이 제거되거나 축적되는 비율을 말한다. 칼로리 섭취를 크게 줄여서 지질 전환 감소를 상쇄하지 못한 사람들은 체중이 평균 20% 증가했다. 연구팀은 대상자 중 비만 수술을 받은 여성 41명의 지질 전환율과 이 비율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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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깊이 못 자나요? 오늘 먹은 '이 음식' 탓일 수도…여울다이어트 2020. 11. 27. 07:00
정제된 탄수화물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음식 섭취 일기를 쓴 여성 참가자 5만 명 이상의 기록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섭취한 식품의 혈당 지수가 높은 여성이 불면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큰지 조사했다. 그 결과, 혈당 지수가 높은 식품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불면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단에 채소, 섬유질, 과일 등이 많이 포함된 여성은 불면증 위험이 낮았다. 혈당 수치가 높은 대표적인 음식은 정제된 탄수화물이다. 설탕, 흰 빵, 흰 쌀, 탄산음료 등은 혈당 지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혈당을 더 빠르게 높인다. 연구팀은 "혈당이 빠르게 증가하면 신체가 인슐린 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그 과정 중 수면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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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한약다이어트 한의원 : 간헐적 단식, 채식…코로나 시대의 다이어트법 6여울다이어트 2020. 11. 18. 07: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좀처럼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확실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까지 앞으로 최소 1년간은 코로나19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야 할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으면서 미국에서는 과자를 만드는 회사의 매출이 20% 가까이 급증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사회적 격리두기 조치 등이 취해지면서 많은 미국인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비축했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조치는 충격적이었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트레스, 지루함, 그리고 다른 많은 일로 인해 사람들이 생활방식을 바꾸는데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기회로 보고 생활방식을 바꾸고 있다. 예를 들어 자택근무로 인해 운동할 시간이 생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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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소아비만 한의원 :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식사·수면·운동 3박자 중요여울다이어트 2020. 11. 4. 07:00
‘어릴 땐 통통한 게 예쁘다’라거나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라는 속설이 아동 비만에 관대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어릴 때 살은 키로 가지 않는다. 뚱뚱한 아이를 둔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또래보다 발육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성조숙증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성호르몬이 조기에 분비돼 신체적으로 빠른 성장이 일어났을 뿐, 성인이 됐을 때의 최종 키는 작을 가능성이 크다. 비만 아동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비만 소아‧청소년(5~19세) 수는 40년 전보다 10배 증가했다. 비만율은 1975년 1% 미만에서 2016년 6~8% 수준으로 크게 높아졌다. 우리나라도 같은 추세를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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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면이 당기네… 왜 탄수화물이 문제일까?여울다이어트 2020. 10. 23. 07:00
살이 찌지 않았는데 비만 관련 질환, 즉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병이 한꺼번에 올 때 대사증후군에 걸린 것이다. 적절한 체중만 유지하면 고혈압, 당뇨와 거리가 먼 것 같은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지방이 많은 고기와 기름진 음식만 대사성 질환을 일으키는 것일까? 밥, 나물 위주의 전통적인 한국 음식만 섭취하면 건강에 좋은 것인가? 이럴 때는 정상 체중의 여성이라도 탄수화물 섭취가 많을수록, 단백질은 적을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전통적인 한국식은 총열량의 65~70% 정도가 탄수화물인 경우가 많다. 정상체중 여성이라도 전통적인 식단 중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좀 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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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밥 한 공기 덜 먹으면 좋아지는 것들여울다이어트 2020. 10. 16. 07:00
물론 식사량과 체중이 이미 적절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체질량 지수 22~27.9 사이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살짝 과체중인 셈이다. 키가 170cm라면, 몸무게가 64~80kg 사이인 경우다. 실험은 성인 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의 절반은 한 달 동안 하루 세 끼를 먹되, 평상시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25%를 덜 먹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저칼로리 식단을 2년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2년 동안 참가자들이 평균적으로 줄인 열량은 12%에 그쳤다. 하루 300kcal, 수북이 담은 밥 한 공기 분량이었다. 나머지 절반의 참가자는 평상시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했다. 2년간 하루 밥 한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