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허리삐끗 한의원 : 허리를 삐끗했을 때…요추염좌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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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허리를 삐끗했을 때... 요추염좌를 알아보자 - 금강일보

 

기사해제 :

 

사람이 서서 걸어 다니면서 운명적으로 생기는 질환은 고혈압, 치질과 허리통증입니다. 그중 허리통증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근골격계 질환입니다.

 

 

근육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다가도 허리는 삐끗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깨면 우리 몸이 바로 정상화되지 않습니다. 물론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잠에서 깨면 30분 동안은 몸에 무리가 되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무거운 짐을 들거나 옮길 때 허리가 삐끗할 수 있습니다.

 

이때 허리 부위에 전기에 감전된 듯 ‘찌릿’함을 느끼게 되고 그 후로 다소 불편하지만, 그런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가 앞으로 숙어지고 펴는 것이 어렵게 되면서 몸통을 좌우로 돌리는 일이 세상 제일 어려운 일이 됩니다.

 

젊을 때 허리를 삐끗하면 그날 저녁에 아픈 허리 부위에 파스를 붙이고 자면 다음 날에 멀쩡한 기억이 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고생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허리에 작은 이상이 생겨도 시간 내서 내원하게 됩니다.

 

 

허리 근육이 정상적인 기능을 넘어 과도한 기능을 하게 될 때 허리 근육으로 과도한 혈액이 공급되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근육이 잠겨버립니다. 허리 깊은 근육이 굳어지면서 운동성을 잃어버려 몸이 앞으로 숙어지고 펴기가 어렵게 됩니다. 또한, 뇌에서는 손상으로 굳어진 허리 근육을 보호하기 위해 그 주변 근육 또한 같이 굳어버리게 만듭니다. 이때부터는 몸통을 좌우로 돌리기 어렵고 숨쉬기도 어렵게 됩니다.

 

손상 정도 심할 때는 침구 치료와 약침 치료 후에도 더 아플 수 있습니다. 허리 근육의 경직이 심해 외부 자극을 받아들일 수 없을 때 이런 상황이 일어납니다. 이때는 어떤 치료를 해도 더 아프게 됩니다.

 

복대를 2~3일 정도 차면서 생활하고 침구 치료와 약침 치료는 계속해서 받으면 심하게 경직됐던 허리 근육이 풀리면서 통증의 완화가 이루어집니다.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는 허리 깊은 근육의 경직이 풀리면서 통증의 완화가 이루어집니다.

 

 

평상시 허리가 안 좋고 허리 근력이 떨어진 경우라면 허리를 삐끗한 급성기를 지나 완화기에 추나요법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는 물론 허리 근력 회복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보통 허리 통증으로 내원하는 분들은 허리띠를 매는 부위에 통증이 있고 허리를 숙일 때 허리가 아파 무릎을 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흉 허리뼈 연접부에서 나오는 신경이 근육에 의해 눌리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돼 통합 한방치료인 침구 치료, 약침 치료와 추나요법으로 상당히 좋아지게 됩니다.

 

 

다리로 내려가는 당김이나 저림이 있을 때는 근력이 떨어진 허리 근육을 보상하는 엉덩이 근육의 경직이 있을 수 있어 경직된 근육과 다리로 주행하는 신경을 살피되 치료 호전이 더딜 때는 CT나 MRI로 허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