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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한 손목 통증, 스트레칭으로 예방하자!여성건강 2023. 4. 5.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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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한 손목 통증, 스트레칭으로 예방하자
하루 중 가장 많은 신체 활동을 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손’이다. 손과 손목은 스마트폰이나 키보드, 마우스의 잦은 사용으로 부담이 증가해 통증이 생기더라도 방치하기 쉬운 부위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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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온종일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쓰는 부위는 손과 손목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키보드, 마우스의 잦은 사용으로 부담이 증가해 통증이 생기더라도 방치하기 쉬운 부위이고 출산 후 가장 많이 아프면서 잘 낫지 않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인대의 손상은 회복할 때까지 쓰지 않고 내버려 두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요즘같이 정신없이 사는 세상에서 쉴 여력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손상을 입은 부위는 회복되기 전에 계속 사용해 나중에 만성 허혈성 통증으로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손목 보호대를 끼지만 땀이 차고 신경 쓰여 반대 손목을 이용하면서 어깨와 팔로 보상 운동을 해보지만, 통증이 수면까지 지장을 주거나 물건을 집다가 손에 힘이 빠져 놓칠 때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손목이 시큰거리고 손가락이 저릿한 통증과 찬 느낌이 며칠, 몇 주 동안 지속하면 손바닥으로 주행하는 정중신경이 손목 안쪽 인대에 눌리면서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큽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신경과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의 내부 압력이 증가하거나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무리한 손 사용이 주원인으로, 손목이 시큰하고 손가락이 저리거나, 손목과 손바닥에 뻐근함이 느껴지고 심할 경우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이 생겨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따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발병률이 상당히 높지만, 이에 비해 보존적인 치유법으로 좋아질 수 있고, 손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미세 절개를 통해 좁아진 수근관을 넓혀주는 관절 내시경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침구 및 한약 치료를 통해 통증의 상당 부분을 줄이면서 생활 속에서 재활운동을 돕습니다. 침구치료만으로는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기에 치료한약을 병행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은 손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고, 혹 무리하게 사용했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반복적인 업무나 똑같은 자세로 계속 손목을 쓰면 수근관 내 압력이 증가하면서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1시간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하면서 틈틈이 손가락과 손목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목을 아래로 심하게 꺾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손목이 꺾인 자세로 작업 시엔 충분한 중간 휴식 시간을 갖고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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