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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습관 목디스크 부른다. 예방 위해 바른 자세 유지해야…여성건강 2023. 4. 21.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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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습관 목디스크 부른다...예방 위해 바른 자세 유지해야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한번 굳어진 습관을 바꾸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따라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 못지않게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도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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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장시간 목을 숙이면서 손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목디스크는 찾아옵니다. 식당 아줌마부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회사원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출퇴근할 때 스마트폰을 머리 숙여 보는 습관으로 목디스크는 서서히 진행하게 됩니다.
목뼈가 머리를 지탱해야 하는데 목이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되면서 머리를 지탱하지 못해 때에 따라서는 양어깨 가운데가 불쑥 솟아오르는 버섯증후군도 생기게 됩니다.
오래되면 어깨 날갯죽지 부위가 오전에는 괜찮다가 오후로 가면서 뻐근해짐을 느끼게 되고 손저림이 나타나다가 급기야는 손에 힘이 빠지게 됩니다. 팔을 머리 위로 올리게 편해 무의식적으로 팔을 자주 머리 위로 올리게 되고 자다가도 일어날 때 보면 팔이 머리 위로 올라가 있게 됩니다.
생활하면서 나이를 먹게 되면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은 자연스럽게 팽윤이 이루어지다가 돌출합니다. 누구나 목디스크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디스크가 신경에 염증을 일으키는 때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인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사이사이에 목을 뒤로 젖혀주는 운동을 생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자로 된 목뼈가 원래의 C-커브 형태로 되돌아가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목디스크로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면서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호전을 만드는 것이 좋지만, 통증을 관리하는 치료로는 결국 목 상태를 악화시켜 수술로 가는 예가 많습니다.
목디스크와 연관된 통증으로 일상의 질이 떨어진다면 통증을 조절하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과 자세로 바로잡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 좋은 것을 해주려고 하는 것보다 좋지 않은 것을 안 하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허리가 안 좋은 분들이 목디스크가 잘 생길 수 있는데, 이는 허리를 굽히게 되면 목도 따라 굽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울감이 있는 분들이 머리를 숙이는 생활습관으로 목디스크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증상과 비슷하게 나온다고 해서 목디스크라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만약, 목덜미가 뻐근하고 어깨가 자주 결린다거나 목부터 어깨, 팔, 손까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팔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해 영상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블 크러쉬 증후군으로 목디스크와 팔꿈치 또는 손목의 신경포착이 같이 오는 예도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로 원인을 찾아보지만, 구분이 어려울 때는 심층 영상촬영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은 내구 한도가 있어 아껴서 잘 써야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습관을 기르기보다는 몸에 나쁜 습관을 없애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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