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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피로에 '이 증상'까지 겹치면? 만성피로 증후군 의심지방간·만성피로·통풍 2023. 4. 26.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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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를 '만성피로'라 하는데, 피로 증상이 6개월 이상 길게 지속하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우리 몸의 완충력과 회복력이 현저히 떨어져 감기 증상을 달고 생활하는 예가 많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별다른 이유 없이 강한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을 말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만성피로 환자는 2021년 기준 4만여 명에 달합니다.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의 2~5%는 만성피로 증후군을 겪는다고 알려졌는데,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는 임상적으로 평가되거나 설명되지 않는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하거나 반복되고, 피로감이 최근에 힘든 일을 겪어 생긴 것이 아니고,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직업, 교육, 사회, 개인 활동이 만성피로가 나타나기 전보다 실질적으로 줄어드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일에 매몰돼 몸의 에너지가 모두 방전된 번아웃이 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 8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피로와 함께 6개월 이상 지속하면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8가지 증상으로는 기억력 또는 집중력 장애, 인후통, 목 또는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샘을 눌렀을 때 통증, 근육통, 여러 관절에서 동시에 발생한 관절염, 두통,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 없음, 운동 또는 힘든 일을 한 이후에 심한 권태감입니다.
8가지 증상은 업무 스트레스에 의한 신체의 지연 반응입니다. 즉, 이 증상들이 몸으로 드러났을 때는 스트레스 상황이 거의 없는 종료된 상태로 이런 증상을 유발하게 만든 극심한 상황은 6개월 전에서 그 뒤로 상당 기간 지속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증상들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각종 검사를 해도 특이사항이 없어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약물 부작용이나 감염증 등의 추정만 있을 뿐입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는 대증치료와 운동, 식이요법으로 진행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어 나타나는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 처방,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 건강한 식습관을 주문하게 됩니다.
나아지는 것이 없이 반복되거나 정체돼 일상의 불편함을 호소한다면 신경·정신과로 전원해 진정 또는 안정시키는 약물 처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환자의 병력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장기간에 걸친 무기력에 의한 심리적 불안정이 있을 수 있어 수면의 질을 평가척도로 잡아 이것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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