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건강에 좋아요.…토마토 먹은 후 몸에 생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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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몸에 좋은 식품의 대표 격이다. 끓이거나 으깨면 몸속에서 영양성분이 더 잘 흡수된다. 몸의 노화를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혈관 건강을 이끈다.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다.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토마토를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기름진 음식에 시달린 혈관…. “혈전 청소에 도움이 돼요”

 

토마토에 많은 라이코펜(lycopene) 성분은 밝은 적색을 띠게 하는 색소의 일종이다.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의 종류로, 가장 효능이 뛰어난 항산화 물질 가운데 하나다.

 

 

쇠가 녹슬 듯 몸의 세포들이 산화되어 염증이 생기고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동물성 지방 등 기름진 음식 과다섭취, 운동 부족으로 인해 혈관에 쌓여가는 혈전을 청소하는 효과를 낸다. 탁해진 혈관에 활력을 불어넣으니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심장병, 뇌경색과 뇌출혈의 뇌졸중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토마토가 전립선암, 유방암 발생을 억제하는 이유.

 

토마토는 검증된 항암식품이다.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면서 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춰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도 줄여준다. 각종 성분 가운데 라이코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토마토는 날 것보다 익히거나 가공한 것이 항암 효과가 더 크다. 라이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에 더 풍부한데 토마토 페이스트, 토마토소스, 토마토케첩 등 토마토 가공식품은 완숙 토마토로 만든 것이 많다. 토마토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구연산 등 각종 영양소도 많아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토마토 구매 시 껍질을 보세요.”

 

토마토를 살 때 껍질을 잘 살피는 것이 좋다. 탄력이 있고 색깔이 짙은 것을 고른다. 표면이 쭈글쭈글하지 않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한 것이다. 꼭지는 시들지 않고 초록색을 띤 것이 좋다.

 

 

만지면 단단하고 손에 들면 묵직한 느낌의 토마토가 품질이 뛰어나다. 다만,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면 오래 보관하는 데 유리하고 꼭지로 인해 표면에 상처가 나거나 부패균이 발생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토마토를 보관할 때는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서 보관한다. 토마토는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내 요리에 이용한다. 아침에 달걀 스크램블에 익힌 토마토를 넣으면 최고의 건강식이 될 수 있다.

 

토마토·혈관건강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토마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애용합니다. 체내 수분과 미량원소를 공급하고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쉽게 줍니다. 더더욱 좋은 점은 단맛이 나지 않아 식욕을 자극하지 않습니다.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를 한다면 식단에 1~2개 정도 가끔 넣어서 단조로운 식단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유전자 조작기술로 재배된 단맛이 나는 토마토는 삼가고 원래의 토마토를 먹는 것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 건강에도 좋아 지루성피부염이 있을 때 얼굴로 뜨는 열을 식히면서 혈관 노폐물을 배출해 홍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때는 붉은색 과일이나 채소로 사과, 당근, 체리 등도 즐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토마토의 다양한 건강 성분들은 미량원소이므로 꾸준한 식생활로 이루어질 때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도 그것만 먹어서는 건강해지지 않습니다.

 

골고루 먹되 즐겨 먹으면 좋은 채소가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붉은색의 채소로 혈관 건강을 통한 각종 대사성 질환인 심장질환, 뇌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식품 가공산업이 발달하면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가루 가공식품이 많습니다. 그런 식품에는 화학조미료와 환경호르몬 등이 섞여 장기간 즐겨 먹을 때 혈관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만성피로와 함께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등의 다양한 신 체증 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토마토를 식단에 넣어 함께 먹는다면 혈관 청소를 통해 몸 안의 노폐물이 배설이 잘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 또한 가공해서 다양한 식품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품질 좋은 토마토를 구매해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을 많이 할수록 화학 처리가 많아지고 입맛을 자극하는 감미와 조미를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토마토가 항암작용이 있다고는 하지만 들어 있는 성분이 미량이므로 안 먹는 것보다는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로운 것은 사실이나 효과는 미미합니다.

 

 

신선한 토마토를 구매하고 보관하는 방법은 위 내용을 잘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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