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촉진하는 음식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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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것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그래도 최대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이들은 시간과 노력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노화 예방에 좋다는 약을 찾기보다 때 이른 노화를 부르는 식품을 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혈관을 팽창시키고 심지어 망가트릴 수도 있다. 폐경기 이후 흔히 나타나는 빨간 코, 즉 ‘주사비’는 매운 음식을 먹으면 증세가 심해질 수 있다. 또 매운 음식은 체온을 높여 땀을 흘리게 한다. 땀이 피부에 있는 박테리아와 섞이면 피부에 발진과 반점이 생길 수 있다.

 

 

마가린.

 

피부는 몸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음식은 피부에 영향을 준다. 대부분 마가린, 특히 고체 마가린은 트랜스 지방을 갖고 있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몸 전체에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은 심장병과 뇌졸중과 관련이 있는데 이들 질환은 노화된 외모를 초래한다.

 

 

탄산음료와 에너지 음료.

 

칼로리가 높고 설탕이 듬뿍 들어간 탄산음료와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실수록, 조직의 세포는 더 빠르게 노화한다. 설탕이 입속 박테리아와 결합하면, 치아 에나멜을 닳게 하고 충치의 원인이 되는 산을 형성한다. 또 다른 단점으로 체중 증가와 뇌졸중, 치매의 높은 위험을 들 수 있다.

 

 

술.

 

음주 후 아침에 입이 깔깔해진 경험이 있다면, 알코올이 탈수를 부른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이는 63%가 수분으로 구성된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술 마신 뒤 물을 마셔도 피부에 앞서 다른 장기에 수분을 우선 공급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잘 생긴다.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육은 훈제와 소금절임 등으로 보존처리를 거친다. 나트륨과 화학 방부제는 몸 안팎을 망가트리는 염증을 유발한다. 약간의 염증은 세포 치유를 돕지만, 염증이 심해지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

 

 

튀김.

 

기름에 튀긴 모든 음식은 세포에 있는 활성산소 또는 불안정한 분자들을 촉진한다. 이것이 다른 분자를 손상하고 피부 노화를 가져온다.

 

 

쿠키와 케이크.

 

쿠키나 케이크에는 동맥을 막히게 하는 지방질이 많다. 또한, 설탕도 많이 사용한다. 염증이 많을수록 관절염, 우울증, 알츠하이머, 일부 암의 가능성도 커진다.

 

 

그을린 고기.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튀기거나 굽게 되면 최종당화산물(AGEs)을 만든다. 그을린 육류에서 많은 AGEs가 생기면 몸을 ‘염증화’하기 쉽고 심장병과 당뇨병을 유발한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

 

설탕의 화학적 사촌인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탄산음료와 과일 음료에 사용된다. 건강상 단점이 많지만, 특히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형성을 돕는 구리의 사용 능력을 떨어트린다.

 

 

카페인.

 

카페인은 이뇨제로, 소변 욕구를 자극해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 물이 부족하면 피부는 독소 배출을 멈춘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건선과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노화 촉진 음식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늙어 보이게 만드는 이유는 피부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생기고 기미 등의 색소침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피부 운동능력을 떨어뜨리는 식생활은 결국 살찌게 만들고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원인은 염증과 탈수로 인한 피부 보습과 피부 노폐물 배설 능력의 저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염증과 탈수를 일으키는 음식은 피부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식품 가공식품이 발달하면서 달고 짜고 기름지며 맛있는 칼로리밀도가 높은 음식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해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정신없이 바쁜 하루에 모든 끼니를 직접 장을 봐 요리해서 먹을 수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음식이 우리 몸에 해롭고 이로운지 알고 먹어야 하며 가끔 먹는 것은 괜찮지만 이런 음식을 간편하다는 이유로 즐겨 먹는 식습관이 형성된다면 그에 따른 우리 몸의 신체적 부작용은 체중과 피부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먹는 양을 힘겹게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 체중감량 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내가 먹어온 식생활을 뒤돌아보고 건강한 식생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분이 좋아지는 맛과 식감에 배가 아플 때까지 허겁지겁 먹었던 식생활에서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되찾아가는 과정으로 여기는 것이 좋습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같은 나이에 더 젊어 보이기 위한 노력은 오늘도 쉬지 않고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노화 방지에 좋은 것을 찾기보다는 노화를 일으키는 식생활을 피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피부 염증과 탈수를 일으키는 모든 음식은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매운 음식은 대체로 땀이 안 나는 과체중인 분이 찾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는 동안 몸으로 또는 코와 인중에 나는 땀으로 개운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잦은 섭취는 위장장애를 일으키면서 장건강을 해치고 피부질환이 있을 때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다고 코가 빨개지는 주사비는 흔하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장내 다양한 세균총은 장내벽을 튼튼히 해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면역은 곧 피부 건강과 연결되기 때문에 장이 건강하면 피부도 건강하게 됩니다.

 

 

마가린, 케익, 쿠기, 튀김은 트랜스 지방에 의한 체내 심·혈관 건강을 해칩니다. 트랜스 지방으로 만든 음식은 정말 맛있습니다. 가장 흔한 예가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파는 감자튀김입니다.

 

 

심·혈관 건강이 피부건강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혈액이 우리 몸의 세포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고 대사산물인 노폐물을 치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혈관이 건강할수록 피부도 건강하게 됩니다.

 

 

잦은 술과 카페인의 섭취는 탈수작용으로 피부 보습과 피부 노폐물 배설 능력을 저하하는 원인이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색이 짙어지고 피부 각질이 잘 일어나며 가려움증의 유발과 주름 생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고과당 옥수수시럽, 탄산음료, 과일주스, 에너지 음료는 인공 설탕으로 만든 칼로리밀도가 상당히 높은 음료입니다. 주로 소아·청소년의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잦은 단맛의 음료는 혈당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돼 심·혈관 건강에 좋지 않아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가공육과 간편식은 음식의 오랜 보관을 위한 화학 보존료와 감칠맛을 내는 감미료가 들어갑니다. 또한, 그 음식을 담은 플라스틱 용기의 환경호르몬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잦은 섭취는 내장지방의 증가, 장내 세균총의 감소와 장내벽의 손상을 가져와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면서 만성염증과 그로 인한 만성피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만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가끔은 먹을 수 있지만 이런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이 형성된다면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다양한 대사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음식과 감정이 연결되지 않는 음식 섭취의 통제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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