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에도 면이 먹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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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우리에게 평생 숙제와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쉽지 않은 숙제이기도 하다. 도전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패하는 사람 또한 많은 다이어트의 실패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많은 다이어터들이 꼽는 원인은 세상에 맛있는 것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다이어터가 피해야 할 식품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밀가루 음식이다. ‘흰색은 피해야 한다.’. ‘글루텐 프리 음식을 먹어라’ 등 밀가루와 다이어트의 관계에 대한 말은 마치 진리처럼 여겨지고 있으며, 밀가루를 끊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연예인들의 경험담도 자주 들려온다.

 

 

밀가루는 정말 다이어트의 적일까?

 

탄수화물의 지나친 섭취는 체중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피로감, 두통, 근 손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탄수화물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적정량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무작정 배척하기보다는, 적정량의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먼저,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흰 밀가루, 흰 쌀밥보다는 잡곡이나 통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밀가루를 이용한 음식 중 케이크, 과자, 도넛 등 지방과 설탕, 과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한다.

 

‘흰 면’은 나쁜 탄수화물에 속하고, 또 면 음식은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탄수화물의 과한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에도 면 음식이 생각날 때가 많다.

 

이러한 생각에 사로잡혔을 때 살을 빼고 싶은 욕구와 면을 먹고 싶은 욕구, 모두 채울 수 있는 밀가루면 대용 식품을 소개한다.

 

 

두부면

 

다이어터의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고소한 두부, 이를 사용한 두부면은 밀가루면에 비해 탄수화물, 포화지방의 함량이 낮다. 또한,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밀가루면 대신 사용하면 맛과 영양 모두 챙길 수 있다.

 

 

곤약면

 

다양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곤약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위에서 팽창하는 성질이 있어 많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변비 개선의 효과가 있어 변비로 고생하는 다이어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무채

 

물컹거리는 식감을 가진 우무채는 우뭇가사리라는 이름을 가진 해초로 만든 것이다. 우무채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우무채는 콩국수, 냉국 등 차가운 음식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국수 호박

 

호박을 삶은 후 껍질을 눌러주면 국수처럼 가닥이 뽑히는데, 이를 국수 호박이라고 한다. 국수 호박은 수분과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시 밀가루면 대신 사용하기 좋다.

 

다이어트 중 면 섭취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이어트는 장기간 할 수 없습니다. 단기간에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중감량을 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장기간 다이어트를 할수록 몸과 마음은 지쳐가고 혹시라도 누군가 만나면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잘 먹게 됩니다.

 

의욕을 앞세워 조금이나마 감량한 체중에 더 이상 줄지 않아 고민되고 해도 안 된다는 생각에 흐지부지 끝나거나 원래 체중보다 더 빠르게 더 많이 느는 예도 많습니다.

 

살이 쪄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체중감량을 시도하지만, 음식 스트레스가 생기면서 체중이 오히려 더 느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집니다.

 

 

밀가루를 포함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로 살이 찝니다. 특히, 액상과당으로 밀가루 음식 대부분에 사용하는 소스가 그 원인이 되는 때가 많습니다.

 

 

결국, 칼로리밀도가 높은 음식을 적게 먹어도 살찌게 됩니다. 이런 음식이 정말 맛있고 온종일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의 기분을 한순간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소울 푸드가 되기 때문입니다.

 

 

식품 가공산업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주는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온종일 움직여도 소모하지 못할 과도한 칼로리의 섭취로 살은 쉽게 찌게 됩니다.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루함과 심심함으로 잦은 음식 섭취가 늘고 움직임이 줄어들어 체중이 늘어난 분이 많습니다.

 

 

밀가루를 포함한 탄수화물의 과다한 섭취가 살찌는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 식탁의 90% 이상이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면 먹을 음식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공식품으로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식품은 대개 탄수화물 가공식품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식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하면서 한 끼 식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간편성을 어느 다른 장점으로도 대체할 수가 없습니다. 음식을 조리하고 식탁에 차린 후 먹고 그다음에 치우고 설거지를 해야 하는 상당한 번거로움과 수고스러움을 한 번에 해결해줍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전환이 빨라 상당히 선호하는 에너지원입니다. 그런데 과잉 섭취로 살이 쪄 다이어트를 한다고 먹는 양을 줄이면 체내 에너지 공급이 떨어져 어지러움과 무기력, 짜증이 많이 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자니, 식탐이 줄어들지 않아 체중감량은 힘들어집니다.

 

 

질 좋은 탄수화물의 적당량 섭취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면 애초에 살은 찌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탄수화물의 힘은 막강합니다. 탄수화물이 불러일으키는 식욕이라는 거대한 욕망과 타협할 수 있는 강력한 의지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끊어야 체중감량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장기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다이어트가 길어질수록 본인의 다이어트 의지에 많은 것을 걸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거창하게 시작해서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생활 속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선택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만들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중에 면이 먹고 싶다면 식탐이 없어진 때에 밀가루로 한 그릇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 곤약, 우무채, 호박 등으로 면으로 먹게 되면 맛이 없어 조미를 강하게 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식탐이 생겨 잘 해왔던 다이어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뿌리칠 수 없는 면의 유혹… 탄수화물, 꼭 먹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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