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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소아청소년 한의원 : 패스트푸드 많이 먹는 아이, 우울증 위험 커…체육생 운동영양·성장·허약아 2020. 10. 21. 07:00반응형반응형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우울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대 연구팀은 8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를 보고했으며, 연구팀은 야간에 이들의 소변을 채취해 나트륨과 칼륨 배설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나트륨 함량이 높고, 칼륨 함량이 낮은 음식을 섭취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나트륨 함량이 높고, 칼륨 함량이 낮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패스트푸드를 지목했다.
실제로 우리가 먹는 음식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에도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다. 철분 부족으로 혈류량이 부족하면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뇌 기능이 저하돼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도 있다.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주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평소 우울 증상이 있는 아이라면 야식을 자제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실비 브러그 박사는 "높은 우울감을 보인 청소년들은 평소 패스트푸드와 간식을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청소년들은 나트륨이 낮고 칼륨은 높은 과일, 채소, 요구르트 등을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야식을 자제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고기로만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지방이 많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고기와 더불어 콩이나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이번 연구는 '영국 생리 학회(The Physiological Society)'에 게재됐다.
패스트푸드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우울할 때 우리의 기분을 한순간에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달고 짜고 기름지며 자극적인 음식입니다. 하지만, 음식이 우리의 기분을 즐겁게 만들지만, 그 음식에 대한 뇌 자극이 떨어지면서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혈당이 우리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신경계와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는 기분장애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일수록 기분장애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칼로리밀도가 높은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우울증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고 칼륨 함량이 낮으며 철분 함량이 부족해 우리 뇌의 대사기전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는 음식으로 단백질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우리 뇌의 전두엽에서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해 마음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아이들과 어울리기를 싫어하고 본인의 기분에 내키지 않으면 짜증을 잘 내거나 화를 참지 못할 때는 아이의 식생활을 한 번 되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칼로리 밀도가 높은 햄버거, 피자, 라면, 과자와 탄산음료의 잦은 섭취는 입맛을 변화시켜 편식하게 되고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잦은 간식은 삼가고 채소, 생선, 신선한 육류, 잡곡과 현미, 콩과 두부 위주의 식단으로 건강한 식생활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유튜브(You Tube)에 푹 빠진 우리아이, 비만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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