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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소아야제 한의원 : 밤에 우는 아이, 단순 잠투정일까요?체육생 운동영양·성장·허약아 2020. 8. 10. 07: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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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
아이를 잘 재웠다 싶었는데 한밤중 갑자기 깨서 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처음에는 어디 아픈가 싶어 체온을 재보기도 하고 배를 문질러주기도 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안아줘도 울음을 그치지 않기도 하고 어떤 날은 잠시 토닥이면 언제 그랬냐 싶게 잠이 들기도 한다. 아이의 잠투정으로 몇 날 밤 고생하다 보면 엄마, 아빠도 지치기 마련이다.
깊은 밤,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할 방법은 없는 걸까?
한밤, 아이가 자다 깨어 우는 이유는…
아이는 자다 깨는 일이 많다. 신경이 발달하면서 빛이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 자주 깨고 울 수 있다. 아이가 예민하다면 조명을 어둡게 하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소화기능의 미숙함으로 소화 장애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영아산통’의 원인 중 하나다.
수면 중 피부로 느껴지는 감각이나 자극에 유독 예민한 아이도 있다. 옷 안에 이물질 등이 붙어 있는지, 기저귀가 젖어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평소 부모는 아이와 늦게까지 놀지 말고 일찍 재워야 한다. 밤에 잠자는 습관을 길러주지 못해 생후 10~12개월에 수면 패턴이 완성되지 않으면, 깊이 잠들기 어렵고 깨어 울기도 쉽다.
만약 아이가 밤마다 심하게 울고 보채거나, 자다 깨어 자지러지게 우는 일이 반복된다면 ‘야제(夜啼)’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야제로 고생한 아이들은 ‘야경(夜驚)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야경증은 밤에 자다 깨어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울고, 어떤 경우에는 벌떡 일어나 방안을 헤매기도 하는데 보통 4~12세에 시작된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아이들한테 더 많이 보인다.
비위(脾胃)가 차갑거나 심장에 열이 많은 경우 조심!
단순한 잠투정은 피곤하거나, 배가 너무 고프거나 부르거나, 방안이 덥고 갑갑할 때 등 무언가 불편한 상황 때문에 주로 벌어진다. 불편한 상황이 해결되면 다시 잠들게 되고, 밤에 우는 일이 거의 매일 반복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야제와 야경증은 부모 입장에서 이유를 파악하기 힘들고, 매번 반복되다 보니 돌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한방에서는 야제를 ‘비한(脾寒)’이라 하여 비위(소화기)가 차가워져, 배가 아프거나 복부 불편감을 느껴 잠을 잘못 자는 경우인데 주로 이른 새벽에 깨어 운다.
다음은 ‘심열(心熱)’로 심장에 화기와 열이 왕성해진 경우다. 자정 전 혹은 잠들고 오래지 않아 우는 일이 많다. 여기에 ‘객오(客忤)’라 부르는 낮에 무서운 사람, 물건, 장면 등을 보고 놀라서 우는 경우, ‘구창중설(口瘡重舌)’이라 하여 입안이 헐고 아파서 잠을 못 자는 경우도 있다.
아이 몸을 불편케 하는 원인 질환도 치료해야…
비한(脾寒)이라면 비위를 따뜻하게 해 소화기의 기운을 북돋운다. 평소 찬 음식을 주의하고, 잠들기 2시간 전부터 될 수 있으면 우유는 물론 음식을 먹이지 않는다.
심열(心熱)이라면 왕성해진 열을 풀어주고 심장의 기운을 전신으로 순환시켜 치료한다. 잠자리 환경은 조금 서늘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객오(客忤)는 평소 낯가림이 심하고 예민한 아이들한테 자주 나타난다. 무서운 동영상을 보거나 교통사고 후유증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심신의 안정과 아이의 불안감을 달래는 돌보기가 필요하다.
구창중설(口瘡重舌)은 입안의 염증을 유발한 원인 질환부터 치료한다.
감기, 비염, 천식, 기관지염이나 후두염 등 호흡기 증상으로 아이가 깊은 잠을 못 자고 자주 깰 수 있다. 코 막힘이나 가래가 심해 호흡이 불편해지면 자다가 힘들어 깰 수밖에 없다.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아이가 편안하게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아이가 밤마다 깨어 운다면 단순히 잠투정으로 넘길 것이 아니라, 잠투정 뒤에 숨은 아이의 건강 신호를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해제 :
태어날 때부터 손이 많이 가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손이 덜 가는 아이도 있습니다. 대개 한의원에 내원하는 아이들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아이들까지 많습니다.
식욕부진과 함께 편식을 주로 하고 평상시 배가 자주 아프다고 말하며 자다가 깨서 울면서 엄마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예가 많습니다.
새로운 환경이나 친구들을 만나면서 예민해지면서 긴장하게 되고 그로 인한 신체화 증상이 수면 중 은연히 드러나기도 합니다. 밤에 놀라서 깨는 경우도 있고 소변을 잘 가리는 애가 소변을 지리면서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어두운 밤에 무서움을 많이 느끼면서 혼자서 화장실 가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간혹 낮에 놀란 상황에 괜찮다가 밤에 보채면서 잠투정하는 때도 있습니다. 주로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밤에 잠투정이 심해 잠을 잘못 자거나 자다가 수시로 깨면서 잠드는 것이 힘든 아이들이 있습니다. 심하게 울다 보면 저녁에 먹은 음식까지 토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도 힘들지만, 그 곁에서 함께 하는 부모님도 같이 지쳐서 내원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지내다 보면 아이와 부모님 모두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몸 상태를 살펴 아이의 체질과 흐트러진 몸 상태에 맞는 한약치료로 상당히 좋아지는데, 특히 부모님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평소에 잠투정이 있지만, 갑자기 잠투정이 심해지거나 잠투정은 없었는데 어느 날 잠투정이 시작되면서 그 정도가 심해진다면 아이의 신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세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고 엄마 곁에서 자려고 들고 엄마가 잠시라도 옆을 비우면 어김없이 깨서 우는 아이라면 한약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밤에 잠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어도 수시로 깨면서 우는 이유에 대해 소화(消化), 체열과 번조(煩燥), 입안의 질환,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눠서 그 양상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몸으로 드러나는 다른 증상, 아이의 식습관과 생할습관, 아이의 생활 중 급격한 변화를 일으킨 요인을 종합해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바로 잡아주게 됩니다.
곤히 잠든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만큼 온종일 받은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입가에 작은 미소가 번지는 일도 없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소아 야제(夜啼)·야경(夜驚)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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