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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여성갱년기 한의원 : 여성 갱년기 불면증, ‘꿀잠’ 자고 싶다면?여성건강 2020. 1. 29. 07:00반응형반응형
‘제2의 사춘기’라 불리는 여성의 갱년기에 흔히 호소하는 증상이 불면증이다.
성호르몬 변화에 따라 안면홍조나 심장의 두근거림, 우울감, 불안감으로 인해 밤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주 깨며 불면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건강한 수면을 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상·취침 시간 지켜 규칙적인 수면 패턴 유지
숙면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비슷한 시각에 기상하고 잠들어야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
만약, 늦게 잠들었더라도 다음날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기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낮에 30분 이상 자는 것은 밤에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 낮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밤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깊이 잠들기가 수월하다.
운동은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모두 마쳐야 하며, 자기 전에 샤워나 짧은 반신욕,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몸의 긴장과 피로가 풀리며 숙면에 도움이 된다.
최적의 침실환경 조성해 수면 환경 개선
불면증이 심한 경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침실의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침실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 정도로 쾌적하면서도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침실의 조도는 가장 어둡게 조절하고 암막커튼, 귀마개 등으로 외부의 빛과 소음을 차단하는 것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또한,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TV 시청, 스마트폰 사용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침구류는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재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요나 침대를 선택해야 하며, 베개는 사람마다 높이를 다르게 해야 하는데 목을 지지해줄 수 있는 것으로 너무 높거나 낮으면 안 된다.
수면제나 숙면 건강기능식품 도움
숙면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숙면에 좋은 식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강(쌀겨)주정추출물’, ‘감태추출물’ 등 다양한 성분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약국 등에서 살 수 있다.
생활습관 개선 등에도 개선이 안 되면 전문의를 통해 수면제 처방을 고려할 수 있다. 수면제는 잠에 빨리 들도록 하고, 중간에 깨지 않게 하며, 너무 일찍 깨는 것을 막는 효과를 낸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전문의약품이 약효가 빠르고 좋다. 그러나 효과가 좋으면 그에 따라 내성이나 금단 증상 등의 부작용 위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갱년기 불면증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제2의 사춘기인 갱년기는 여성의 삶에 있어 임신과 출산 다음으로 또 다른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호르몬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정신·신체의 변화기입니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이 너무 괴로워 호르몬 치료를 받거나 건강기능식품을 먹기도 합니다. 잘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낮에는 괜찮다가 저녁 무렵에 훅 달아오르는 신체 열로 얼굴 부위가 화끈거리면서 열감이 있고 잠을 자는 동안 흘리는 식은땀, 손발이 화끈거리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체중은 대체로 줄어듭니다.
쉽게 짜증이 나서 가족들과 부딪치기 일쑤고 입이 마르며 눈이 뻑뻑하고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제일 참기 어려운 증상은 밤이 되면 얼굴로 오르는 열감으로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잠들어도 깊은 잠을 자기 어렵고 꿈도 자주 꾸기도 하고 자다가 깨기를 반복하면서 수면의 질이 상당히 떨어지게 됩니다.
기분의 변화도 심해 갑자기 슬퍼지면서 공허해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괜찮아지고 때때로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감정의 기복이 심해 롤러코스터를 타는 일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건강기능식품을 먹게 되면 처음에는 잘 듣는 것 같아 잠도 자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불면과 숙면이 섞이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성호르몬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도 있지만, 밤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주 깨며 불면증으로 인한 고통이 가장 크다는 것입니다.
불면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과 실외 운동을 통해 몸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고 최적의 침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침실의 온도, 습도와 조도를 조절하며 잠자리에서 뇌세포의 각성을 일으키는 TV시청, 노트북과 스마트폰 사용을 삼가는 수면위생을 잘 지키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몸과 마음이 많이 예민해진 상황인 만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몸에 맞는 침구류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며칠 밤을 못 자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든 상태라면 전문의의 진단 후 처방받은 수면제의 복용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잦은 복용은 오히려 수면제에 대한 의존성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면제는 숙면으로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각성한 뇌세포의 기능을 마비시키므로 수면제를 복용한 후 일어난 아침에 오히려 몸은 더 무겁고 정신이 몽롱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면제는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 아주 가끔 복용하고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먹다가 불면이 너무 심해 내원한 52세 즈음의 갱년기 여성분을 많이 보게 되는데 치료 효과에 대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여성 갱년기 치료는 진맥을 통한 한약 치료를 위주로 침·뜸 치료와 함께 진행합니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우리 몸의 온기가 위아래로 순환하지 못해 배꼽 아래 부위는 차고 배꼽 위 부위는 더워지는 증상을 한약과 침·뜸으로 다스리면서 변화된 체내 환경에 여성의 몸이 잘 적응하도록 도와드립니다.
여성 갱년기의 한방치료는 그 어떤 치료보다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매일같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살아오다가 몸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맞이해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힘들어 마음마저 공허해지면서 아픈 여성 갱년기의 고비를 힘들지 않게 넘어갈 수 있도록 옆에서 같이 걸어갑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여성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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