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 vs. 저녁 운동, 최상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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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아침에 하건 저녁에 하건 건강에 장점이 있다. 문제는 내게 맞는 운동 시간대다.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아침과 저녁 운동의 장점을 알아봤다. 여기에 자신의 생활방식을 대입해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 시간대를 찾아보자.

 

 

첫째, 아침 운동, 에너지 높인다.

 

아침 운동은 엔도르핀처럼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화학물질을 분비시킨다. 이른 아침 운동을 하고 나면 온종일 상쾌한 기분이 유지되는 이유다. 미국 운동위원회(ACE)에 따르면 아침 운동은 온종일 안정된 에너지 수치를 유지하도록 만들고, 민첩하고 예리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저녁 운동,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아침 운동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나는 일 자체가 고통으로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다. 등교나 출근 시간에 맞춰 나갈 채비만 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만 남겨두고 일어나는 타입이라면 아침 운동을 한다는 계획 자체가 이미 비현실적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아침 운동을 하겠다고 무리해서 1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평소보다 10분만 일찍 일어나 여유 있는 아침을 맞이하는 편이 낫다.

 

 

셋째, 아침 운동, 혈압을 낮춘다

 

미국 애팔래치안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운동은 밤에 숙면을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오전 7시에 운동을 한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혈압을 측정해본 결과 평균 10% 혈압 수치가 떨어졌다.

 

이 수치는 온종일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밤에는 25% 정도 혈압 수치가 낮아졌다. 또 다른 시간에 운동할 때보다 정상적인 수면 사이클을 유지했다.

 

 

넷째, 저녁 운동,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린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스트레스받는 하루를 보냈다면 저녁 운동이 도움이 된다. 헬스장이나 공원에서 땀을 흘리고 나면 분노와 불만을 분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나 휴식 시간 사이 건강한 경계 시간을 마련할 수도 있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 하는 운동은 귀가 후 남은 시간을 좀 더 개운하게 보낼 수 있는 방편이 된다.

 

 

다섯째, 저녁 운동, 몸이 운동할 채비를 갖추게 한다.

 

아침에는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하기 때문에 상처를 입기 쉽다. 반면 저녁에는 관절과 근육이 좀 더 유연하고 탄력 있다.

 

운동 시간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운동은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 일과가 달라 시간을 낼 수 있을 때 재미있는 운동으로 아침 운동이든 저녁 운동이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자리에 드는 생활을 오랜 세월에 걸쳐서 해 왔습니다. 자연의 시계에 맞춰 우리 몸의 시계도 같이 반응하게 됩니다. 

 

 

아침 운동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새벽 3시 무렵부터 분비되기 시작한 코르티솔의 분비도 최고조에 이릅니다. 아침에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체지방의 분해를 촉진합니다.

 

아침에 파워 워킹이나 산책을 하면 좋은데, 리드미컬한 호흡 자체가 세로토닌의 분비를 더욱 촉진합니다. ‘마시는’ 것보다는 ‘뱉는’ 것에 의식하면서 호흡한다면 산소는 자연스럽게 폐로 흘러듭니다. 

 

 

다만,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는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아직 온몸의 혈관이 수축되어 있고 근육이 굳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관절 손상이나 근육 수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운동은 온종일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낮 동안 공부나 실수하면 안 되는 업무에 집중하면 우리 몸은 긴장하게 됩니다. 이 긴장이 자기 전에 풀리지 않으면 자면서 자주 깨거나 선잠을 자게 되는데 저녁 운동은 이런 긴장을 풀어주어 숙면을 유도합니다.

 

 

근육 운동의 최적 시간은 오후 5시 이후입니다. 이 시간은 부교감신경이 서서히 우위로 올라서는 시간대로, 근육의 유연성이 최고조에 달하고, 심폐기능도 높아집니다.

 

너무 늦은 저녁 운동은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밤이 되어도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하지 못 해 잠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되도록 취침 전 3시간에 운동이 끝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운동의 장점은 밤에 수면을 취할 때 잠에 빠져들면서 논렘(None REM)수면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더해져 몸의 회복 및 재생 기능이 더욱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성장호르몬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밤의 체내 환경’을 정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몸의 회복과 재생에는 재생물질인 성장호르몬과 그 통로인 모세혈관이 모두 필요합니다. 

 

 

아침 운동은 밤에 혈관을 확장시켜 통로를 확보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므로 억지로 저녁 운동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잠을 잘 자지 못 하는 상태가 계속되는 사람, 야간근무가 잦은 사람, 자다가도 곧잘 깨는 사람은 저녁에 근육 운동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아침 운동으로 교감신경의 작용을 높여 수면 환경을 정비하는 쪽이 오히려 질 좋은 수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낮의 가벼운 운동도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쉽게 잠이 들지 못하거나 잠이 얕은 사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조금 힘든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해 중요한 것은 밤이 아니라 낮 시간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운동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의욕을 고취시킵니다. 정신적인 기분 전환과 우리 몸을 재설정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분이 침울했을 때 운동으로 땀을 흘리고 난 뒤에는 고민이 사라지고 기분이 개운하게 풀리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므로 맥박이 빨라지고 흥분하며 의욕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러한 고민이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것입니다.

 

힘들고 지쳐 마음에 드리우는 우울한 감정에는 ‘땀’보다 좋은 보약이 없습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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