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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싫어 굶어서 살 빼면 생기는 건강의 적신호여울다이어트 2025. 1. 10.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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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맛있게 먹으면서 장시간 이어져 온 식습관으로 살은 찝니다. 하지만, 살을 뺄 때는 건강이고 뭐고 살부터 빼자는 심산으로 거의 굶어가면서 체중감량을 시도하게 됩니다.
굶는 다이어트가 우리 몸에 어떤 부작용을 주는지 익히 알고 있지만 나는 아닐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다이어트 의지를 앞세워 식욕과 싸우면서 체중감량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체중이 감량되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몸 스스로 불필요한 부분부터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여성의 경우 체내 에너지원이 떨어질 때 생식을 위해 비축해두었던 부분을 먼저 사용하게 됩니다. 피하지방과 가슴 부위 지방을 분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슴이 작아지고 여성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체중감량에 필요한 내장지방이 아닌 호르몬으로 작용하는 피하지방이 분해되면서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게 됩니다.
자칫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 단기간에 생기지는 않습니다. 체내 에너지원이 모자라면 우리 몸은 지금 당장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분해해 사용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우리 몸의 겉과 끝에 해당하는 손발, 피부로 영양 공급을 줄이기 시작합니다.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가늘어지면서 끝내는 모근이 힘이 떨어져 많이 빠지게 됩니다. 탈모가 시작되면 악순환의 고리가 쉽게 만들어져 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달 이상 넘어가면 우리 몸은 끝끝내 분해하지 않고 놔두었던 골격근을 분해해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내장 평활근과 파괴된 또는 비정상적인 혈구를 분해해 단백질로 포도당을 만들어 사용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근육 소실이 오게 됩니다.
근육 소실과 함께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건조해져 주름이 많아지고 생기를 잃은 어두운 피부톤으로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무엇보다 분해되는 체지방량을 간에서 처리할 만큼 분해 속도를 조절하지 못하면 귀속에 있는 지방이 분해되면서 내 목소리가 울리면서 들리는 이관개방증이 생길 수 있고, 간에서 처리되지 못한 분해된 체지방이 혈관으로 녹아 들어가 목 뒤나 등으로 색소성 양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체중만 감량될 뿐 다이어트로 입은 상처는 몸 여기저기에 남아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나는 괜찮을 거야!’라는 생각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이어질 때 그 생리적 부작용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지 염려됩니다.
체중을 감량한다는 것은 우리 몸이 위협을 가하는 행동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몸의 저항과 반발은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몸이 저항과 반발하지 않도록 체중감량을 진행해야 힘들지 않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고 체중감량 후 몸에 체중감량의 상처가 남지 않게 됩니다.
무턱대고 의지만 앞세워 체중감량을 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 몸 상태를 확인하고 힘들지 않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한편 혹시 모를 체중감량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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