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총명탕 한의원 : 아직 치매는 아닌데… 자꾸 깜빡하는 건망증, 도대체 왜 생길까?

반응형

관련기사 :

https://tinyurl.com/mw5bthsz

아직 치매는 아닌데… 자꾸 깜빡하는 건망증, 도대체 왜 생길까?

 

기사해제 :

 

 

나이 들면서 현관문 비밀번호를 깜빡하거나 스마트폰을 잊어버리는 일이 많아지면, 혹시 치매가 아닌지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하지만 무언가 하려고 했던 일을 잊어버리는 것은 정상적인 망각의 현상입니다. 모든 것을 기억하고 살지 않아 우리가 오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자꾸 깜빡하는 건망증이 곧 치매는 아니지만, 건망증이 심해지면 경도인지장애인 치매로 넘어갈 수 있어 이에 대한 원인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는 정보를 암기하는 뇌의 기능을 방해하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합니다. 순간의 긴장감이나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나타난 망각은 일회성에 그치겠지만, 만성화된 보다 심각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분비되는 호르몬에 장기간 노출하면서 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억력과 일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 뇌의 혈액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은 생각이나 기억이 차단되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비타민 결핍, 호르몬 불균형 등도 기억력 문제와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걱정이 많을 때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걱정, 불안, 우울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당장 눈앞에 놓인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집니다. 정신이 다른 곳에 쏠린 상태에서 처리한 일들은 지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했으므로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우울증은 뇌 일부분을 개조시켜 특정 뇌 영역의 크기나 기능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러한 뇌 영역은 기억력을 다루는 부분, 특히 집중력이나 문제해결 능력과 연관될 수도 있습니다.

 

 

특정 약물 복용으로 깜빡깜빡하는 빈도가 늘었다면, 약물 리스트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항콜린제는 기억력과 관련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일부 항히스타민제, 위장약, 근육경련 치료제, 우울증약 등도 항콜린 작용을 통해 기억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압약, 진정제, 진통제 등의 리스트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 전문의 상담을 통해 대체 약물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매일 밤 8시간씩 침대에 누워 있다고 해서 수면이나 휴식의 질이 높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깊게 잠을 자는 시간이 짧은 사람은 기억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 역시 중요합니다. 다행인 것은 기력 회복을 위한 짧은 낮잠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므로, 피곤할 때는 잠깐씩 눈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하면 필름이 끊기기 쉽다는 점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 관련 연구에 따르면, 흥미롭게도 술이 깬 상태에서 해독 과정 중에도 일시적으로 기억력과 사고력이 나빠진다는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과음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기억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이 퇴화한다는 것은 어쩌면 자연의 섭리에 따른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다양한 안팎의 자극을 완충하지 못해 몸과 마음이 상처를 입고 그 회복이 더뎌지면 우리 몸은 더욱더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우리 뇌가 그렇습니다. 생체리듬 안에서 손상과 회복이 이루어진다면 별문제는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성인이 된 후 한 번 죽어 없어지면 다시는 재생하지 않는 뇌세포에게는 함부로 대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 하루 걷기 30분의 유산소 운동이 우리의 뇌세포를 위해 좋습니다. 그런 생활이 힘들다면 신간이 있을 때마다 집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해 침구치료를 받고 때에 따라 총명탕을 지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현재 및 나중을 위한 좋은 방법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총명탕은 수험생들만 먹는 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