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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불면 한의원 : 스마트폰 보느라 새벽 취침… 몸에선 '이런' 일 생긴다.여성건강 2024. 7. 29.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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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잠이 오지 않거나 근심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잠자리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SNS나 유튜브 영상 등을 보고 늦게 자는 게 일상이 됩니다.
일찍 자려고 마음을 먹은 날도 스마트폰을 보다 보면 한두 시간을 훌쩍 넘기는 경우도 다반사지만 이런 습관은 눈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물론, 뇌 기능, 소화기능, 비뇨기능 등 몸에 여러 악영향을 미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전에 보통 불을 다 끄고 밝은 스마트폰 화면만 보는 경우가 많지만, 야간에 이처럼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에만 노출돼도 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고대안암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 수면 중 물체를 겨우 인식할 정도의 약한 빛인 10LUX 정도의 빛에 노출되면 다음 날 낮의 뇌 기능 상태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하부 전두엽 기능에 두드러진 영향을 미쳐 작업기억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어두울 땐 홍채가 커진 상태로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빛이 망막에 도달하는데, 이때 오랜 시간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망막과 망막 내 시각세포 손상을 일으켜 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밤에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빛에 민감해 작은 스탠드 불빛 정도에만 노출돼도 분비량이 줄어들어 자다가도 자주 깨게 만들고 수면 장애를 일으키거나 일주기 리듬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살이 쉽게 찌기도 합니다. 생체리듬의 불규칙한 변화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에 영향을 줘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렙틴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살이 찌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잘 때는 누워서 뇌를 자극하는 스마트폰이나 TV를 최대한 보지 않는 게 좋고 어렵다면 시간을 정해두고 하면서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잠이 오지 않아 자꾸만 스마트폰을 보게 되는 때도 있지만 잠자리에 들고 20분 이내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오히려 잠자리에서 일어나 책을 읽는 등 다른 일을 하다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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