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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자율신경실조 한의원 : 두통, 다한증, 불면증… 다양한 증상 한 번에 나타나는 당신, 혹시 ‘자율신경실조증’?여성건강 2024. 7. 19.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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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불안장애, 공황장애, 강박장애, 화병, 과호흡증후군 등의 신경·정신과 질환은 자율신경 기능의 실조를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자율신경은 우리 의지가 반영되지 않고 생체리듬에 맞춰 작동하는 신경으로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온 인간에게 내재해 생명 유지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 신경은 다양한 장기에 연결돼 있어 기능 이상이 생기면 그 층차에 따라 다양한 전신 증상이 복잡다단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신경·정신과에서 심리적 불안정만을 치료해서는 한없이 떨어진 생활의 질을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불면으로 이어지고 식후 속 더부룩함의 소화불량과 장에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감을 시작으로 잦은 소변과 가슴답답함, 이유 없는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증, 속 메스꺼움, 식욕부진, 상열감에 의한 안구피로, 무기력, 섬유근통, 부종, 건망 등이 순차적으로 나타나고 만성화되면서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됩니다.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몸의 완충력이 고갈되고 회복력이 떨어지면서 면역 저하로 잦은 감기·몸살 증상이 동반합니다. 극도의 스트레스가 단기간에 집중될 때 안면신경마비나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살피고 마음이 괴롭다고 몸을 혹사해서는 안 됩니다.
자율신경을 이루는 교감신경이 쉽게 흥분하고 그 흥분된 상태가 지속하면서 안정되지 않아 생기는 다양한 질환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흥분과 안정이 쉽사리 교대하면서 기분장애 형태의 조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여성호르몬의 분비 결핍이 신체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송골송골 맺히는 개운한 땀이 나기보다는 잠자리에 잠이 든 후 나는 도한(盜汗)과 체온이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나는 자한(自汗) 등 땀난 후 기력이 떨어지고 추위를 느끼는 식은땀의 양상으로 몸의 기력은 고갈되게 됩니다.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찾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급격한 환경변화로 온도, 습도, 기압 등의 주변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면, 자율신경계가 변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과민성장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당뇨, 고혈압, 암 등의 기저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열성 전염성 호흡기질환에 걸려 삽시간에 체액을 소모하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율신경 기능 이상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기능 이상이라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기저질환과 주변 환경을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고 특수한 상항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지 일상적인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자율신경계 이상이 의심되면 혈액검사, 심전도, X-Ray 검사 등 일반적인 몸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자율신경계를 진단할 수 있는 스트레스 지수 검사나 자율신경 검사를 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자율신경 기능 이상이 생기는 이유가 달라서 몸으로 드러나는 증상을 세세하게 살펴 그 신체적 증상을 치료하고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병이 신체로 드러나는 자율신경 기능 이상은 오랜 시간 몸이 받아온 스트레스를 완충할 수 없어 한계점을 넘어 나오기에 치료를 받고자 내원할 때는 상당 시간이 흘러 전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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