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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몸이 달라져”…걷기 운동이 가져오는 의학적 효능여성건강 2024. 6. 21.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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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몸이 달라져”…걷기 운동이 가져오는 의학적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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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기 운동을 많이 합니다. 걷기 운동은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건강 증진법으로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우리 몸에 불러올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는 매우 큽니다.
혈액순환을 통한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30%가량 줄여주고, 규칙적인 30분 걷기는 말초 순환을 증진해 콜레스테롤의 원활한 대사를 유지하면서 혈압을 떨어뜨리게 합니다. 대사성 질환인 당뇨병과 대장암, 유방암, 그리고 자궁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걷기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의 선순환을 가져와 몸무게 60㎏인 사람이 하루 30분간 3.6㎞를 걸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150kcal입니다. 걷는 동안 근육의 양이 늘어나기보다는 근육의 양을 유지해 체중 조절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발바닥에 지속적인 자극은 뇌자극을 통한 뇌활성으로 이어지고 걷는 동안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효과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여성의 갱년기 이후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해지면서 골밀도가 낮아지지만, 낮에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하면 운동 부하에 의한 뼈 압박으로 골밀도를 유지할 수 있고 볕이 좋은 오후에 걷는다면 비타민D의 체내 생성을 도와 수면의 질은 물론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몸 상태에 따라 걷는 방법은 달리해야 합니다. 무릎관절이 퇴행이 보인다면 평지를 걷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경사진 산 비탈길을 이용해 근력에 도움이 되는 걷기도 좋습니다.
걷는 동안 함께 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유대감을 높여 생활의 활력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고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능력이 좋아져 심폐지구력을 강화하는 효과와 심리적 불안정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가장 큰 이점은 건강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삶의 주도성에 있습니다. 타인에 의해 수동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본인의 의지에 따라 삶을 꾸려 나간다는 자신감이 매사에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기가 어렵지만, 일단 시작하고 꾸준히 해나간다면 운동 습관으로 몸에 배 당연한 일과로 자연스럽게 운동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젊을 때 운동하던 사람이 나이 먹어도 운동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항상 그곳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생각은 짧게 하되 결심했다면 신발 끈 동여매고 현관 밖으로 나가는 첫걸음을 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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