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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고지혈증 한의원 :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많이 먹었더니, 염증 생긴 이유?여성건강 2024. 3. 15.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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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많이 먹었더니, 염증 생긴 이유?
고지혈증의 예방-치료 위해 과식 줄이고 적정 체중 유지해야 The post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많이 먹었더니, 염증 생긴 이유? appeared first on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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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고지질혈증은 대개 40대 이후에 잘 나타납니다. 피가 끈적거려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에 약을 먹게 됩니다.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대사질환과 마찬가지로 한 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중간에 끊기 어렵습니다.
혈액검사에서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을수록 고지질혈증이 잘 나타나는데 중성지방의 수치가 정상인데도 고지질혈증이 나타나는 예도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먹는 중성지방인 탄수화물의 양을 조절하더라도 간과 근육에서 혈중 지질을 처리하지 못하면 고지질혈증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상체질 중 소음인에게 잘 나타납니다. 대개 소식하고 운동하지만, 근육 생성이 잘되지 않습니다. 다른 체질과 달리 운동으로 땀을 내도 개운하기보다는 지치기 쉽고 때에 따라서는 어지럼증과 두통,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30대 왜소한 여성으로 본원에 내원하여 고지질혈증 경계에 있어 약은 약하게 먹고 있지만 끊고 싶다고 내원한 예가 있습니다. 평상시 탄수화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고 있지만, 혈액검사만 하면 떨어지지 않는 중성지방의 수치가 문제였습니다.
체질 한약으로 진행하면서 유산소운동으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자 했고 1달 뒤 보건소에서 검사한 혈액에서는 미비한 변화만 있을 뿐 눈에 띄는 개선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방은 체질 처방으로 이어가면서 허벅지 근력 운동인 스쿼드를 홈 트레이닝으로 하도록 하고, 추나치료를 병행해 체형교정과 함께 근육의 생성, 근육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자 했습니다.
1달 뒤 보건소에서 검사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졌고 고지혈증약은 먹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 소견을 듣고 치료는 종결했고 생활 속에서 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내가 먹는 것이 내가 되기에 먹는 것을 잘 가려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먹는 것에 많은 제약을 걸게 되면 오래가지 않습니다. 참다가 머릿속에 사리가 생기게 됩니다.
영양학적으로 불포화 지방산(오메가3, 오메가6)의 적절한 섭취가 중요해 올리브유나 견과류를 되도록 먹고, 포화지방산인 육류의 섭취를 삼가도록 하는데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당뇨에 현미가 백미보다 좋다고 현미를 많이 먹을 바에는 차라리 백미를 먹는 것이 낫고, 다이어트에 저칼로리인 강냉이가 좋다고 많이 먹을 바에는 밥 한 그릇 먹는 것이 낫습니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당연하게 먹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식단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지기 때문에 가족력으로 고지질혈증이나 당뇨가 있다면 먹는 것에 색안경을 끼고 식습관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비만이라도 체중 감량으로 고지질혈증의 위험성을 낮출 뿐만 아니라 상당히 많은 건강상 이득을 보게 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고지질혈증으로 양약을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대사성질환이 합병되지 않게 잘 관리할 수 있다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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