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감미료
-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고?여울다이어트 2019. 5. 29. 07:00
다이어트의 최대 적은 무엇일까요? 음식입니다.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을 이겨내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제1 열쇠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무조건 굶으면 살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 가지 이유는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굶으면 에너지 부족을 깨달은 몸이 에너지 고갈의 위험을 막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여 에너지 보존에 돌입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 가지 이유는 음식을 잘못 먹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먹고 나서도 더 배가 고파지거나 더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이 '인공감미료(Artificial sweetener)'나 'MSG(Monosodium L-Glutamate)'가 첨가된 음식입니다. 인공..
-
"커피, 하루 3잔은 안돼…'솔방울샘' 작아져 수면 질 저하"여울다이어트 2019. 1. 21. 07:00
솔방울샘(송과체)은 뇌 속에서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빛에 노출되는 낮에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하고, 반대로 밤에는 분비를 활성화함으로써 수면의 질을 조절한다. 커피의 어떤 성분이 솔방울샘의 크기를 줄이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하루 3잔 이상 커피를 20년 이상 마시면 솔방울샘의 크기를 작아져 솔방울샘에서 분비하는 수면 유도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줄어들면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기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하루의 시작을 아침에 커피 한잔과 시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만큼 커피는 국민 음료가 된 지 오래입니다. 또한, 식후 입가심을 위해 믹스커피가 음식점마다 준비돼 있어 커피를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커피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원두커피를 비롯해 믹스커피로 골목에 치킨집 다음으로 ..
-
‘제로 칼로리’의 함정?…“살 더 찌운다.”라는 연구결과도 (3)여울다이어트 2018. 11. 21. 07:00
논문해제 : 인공감미료가 뇌의 식욕중추를 흥분시켜 식욕항진을 일으키는 기전에 대한 내용이 아닌 실제 섭취 시 소화되면서 장에서 일어나는 대사를 중심으로 설명한 실험 연구 논문입니다. 여전히 논쟁 중인 천연 설탕의 대용품으로 사용하는 인공감미료인 대표 물질인 아스파탐(ASP)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을 통해 그 결과를 제시합니다. 논문에서 눈여겨 볼만한 내용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만성 아스파탐(ASP) 섭취가 체중증가를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장내 알칼리성 인산 가수분해효소(IAP)는 섭취하는 음식으로부터 대사증후군의 발현을 억제합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섭취한 아스파탐(ASP)은 위장에서는 분해되지 않으나 십이지장에서 분해되어 장 보호 항염증 효소인 IAP를 차단함으로써 ASP는 대사..
-
‘제로 칼로리’의 함정?…“살 더 찌운다.”라는 연구결과도 (2)여울다이어트 2018. 11. 20. 07:00
논문요약 : 하버드 의과 대학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에서 발간한 연구 논문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장내 알칼리성 인산 가수 분해 효소의 억제는 아스파탐이 실험용 쥐에서 포도당 불내성 및 비만을 어떻게 촉진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하버드 의과 대학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 외과학과 15 Parkman Street, Boston, MA 02114, USA. 서론 설탕 탄산음료를 섭취하면 비만이 촉진된다는 것이 분명하다. 인공감미료는 종종 설탕 대체 및 체중 관리 전략으로 사용되지만, 탄산음료를 인위적으로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로 대체하면 체중증가가 감소하지 않는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사실, 인공감미료 첨가 음료는 인슐린 저항성, 내당능 장애 및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한 대사 증후군의 특정 측면 개발에 관여되어왔..
-
‘제로 칼로리’의 함정?…“살 더 찌운다.”라는 연구결과도 (1)여울다이어트 2018. 11. 19. 07:00
설탕이 건강에 있어 ‘공공의 적’으로 등극하면서 저칼로리, 또는 제로(0)칼로리를 표방하는 제품이 많아졌다. 이런 제품에는 공통적으로 설탕 대신 아스파탐이 포함돼 있다. 아스파탐은 설탕에 비해 당도가 약 200배 높지만, 열량은 1g당 4kcal로 매우 적다. 그러나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칼로리는 제로일 수 있지만, 오히려 살을 더 찌울 수 있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한다. 올해 초 미국에서 개최된 ‘2018 실험생물학모임’에서는 아스파탐이 설탕보다 비만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쥐에게 각각 설탕과 아스파탐을 먹인 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아스파탐을 먹은 쥐는 설탕을 먹은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혈액 내 지방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