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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만 마시면 찾아오는 ‘배변 신호’… 이유는?
    여성건강 2023. 6.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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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가 국민 음료가 된 지도 오래입니다. 그만큼 하루 일과의 시작을 커피와 함께 시작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마시는 커피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반응해 커피가 몸에 맞는 분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분도 있습니다.

     

    또한, 커피 가공 방법에 따라 마시는 커피의 종류도 다양해 몸에 맞는 커피를 찾아 마시는 커피 애호가분도 많습니다.

     

    특히, 식후 입안에 남아 있는 음식의 잔 내를 없애줘 개운함을 느낄 수 있어 식후에 많이 마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커피를 마신 뒤 배변 신호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심한 사람은 커피만 마시면 배가 아파 매번 화장실을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변비라도 생길 것 같으면 커피를 마시는 분도 있습니다.

     

     

    먹은 음식과 상관없이 커피를 마신 후 배변 신호를 느끼는 이유가 뭘까요?

     

    커피의 성분과 관련이 있는데, 커피 속 클로로겐산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화효소가 섞여 있는 위산이 분비되면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장에 있는 음식물이 단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고 이로 인해 배변 활동이 촉진되는 것입니다.

     

    커피는 체내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하는데,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와 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 위·소장·대장 움직임이 촉진하고 대변을 마렵게 합니다.

     

    커피가 ·대장반사를 활성화하는 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위·대장반사는 음식이 위에 들어갔을 때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음식 1,000kcal를 섭취한 수준의 위·대장반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는 이유만으로 커피를 약처럼 여겨선 절대 안 됩니다. 간혹 변비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커피를 마시기도 하는데, 이는 위험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커피 성분에 의해 소화 과정이 빨라지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공복의 커피는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이 위장을 자극하고 위장에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커피는 카페인에 의해 심장 박동을 올려주는 작용과 체내 수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이뇨작용이 있고, 소화효소의 과다분비와 위·대장반사를 통한 배변 활동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를 한다면 하루 커피양에 관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남들이 마신다고 따라 마시는 것보다는 내 몸에 맞는 커피를 하루 섭취 권장량에 따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Raondragon.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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