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지금 분노는 몇 점?’ 화를 다스리는 4가지
    여성건강 2023. 8. 23. 09:00
    반응형
    반응형

    관련기사 :

    https://bit.ly/3UApEKU

     

    ‘지금 분노는 몇 점?’ 화를 다스리는 4가지

    화를 잘 내거나 격렬하게 화가 폭발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자신도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의아하기도 한다. 화가 나는 것과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때로 화가 나

    www.msn.com

     

    기사해제 :

     

     

    우리의 감정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야 건강합니다. 흐르던 물이 막혀 고인다면 감정의 역류로 몸과 마음은 괴로워지게 됩니다. 결국, 응축된 감정은 사소한 계기로 폭발하게 됩니다.

     

    평상시 화를 잘 내거나 격렬하게 화가 폭발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감정의 소비가 이루어진 후에는 자신도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의아해하기도 합니다. 화가 나는 것과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 화가 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화가 날 때 어떻게 반응할지 스스로 통제할 수도 있는데, 화를 내본 사람이 어디까지 화를 내야 할지 알게 됩니다. 결국, 화를 내는 것도 올바른 학습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화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가 나서 더는 명확하게 생각할 수 없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때가 언제인지 알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 쉽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신체가 주는 신호를 한 발짝 떨어져 직접 대면해야 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얼굴이 달아오를 수 있고, 목소리가 커지거나 손짓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그 자리를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그리고 심호흡을 통한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합니다. 절대로 비겁한 일이 아닙니다.

     

    본인의 신체적 신호에 관해 잘 모르겠다면 자신이 화내는 걸 본 적이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그들이 알아챈 신호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위험 신호를 알아내 화를 주체하기 어려워지기 전에 멈춰야 할 때가 언제인지 파악하면 좋습니다.

     

     

    자신의 화를 아는 데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전략은 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0~10점까지 점수를 매기는 방법입니다. 제일 아래 0이 있고, 가장 위에 10이 있는 온도계를 상상하면 도움이 됩니다

     

    화가 날 때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화가 언제 온도계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하는지 더 많이 알게 될 것입니다. 4였던 화가 9나 10까지 치솟는 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끓어오르는 감정을 점수로 파악한다면 점수에 따라 대응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예를 들어 점수가 7 이상이라면 다음 단계인 ‘타임아웃’으로 넘어갈 때라고 생각합니다. 7 이상이라면 현재 명확히 생각할 수 없는 상태일 가능성이 크고, 효과적으로나 생산적인 방식으로 소통할 수 없는 상태란 뜻이 됩니다. 이때는 그 자리를 피해 솟구치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화의 온도계가 훨씬 낮아지면 그때 다시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가 나는 상황에서 물러나는 게 가끔은 어려운 일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화가 나서 계속 논쟁을 벌이고 싶더라도 잠시 상황에서 벗어나 진정이 되어 돌아오면 감정이 훨씬 더 잘 통제되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긴장된 상황에서 물러섰다면 화를 참거나 화가 심해지는 걸 의도적으로 피하도록 합니다. 불에 기름을 붓는 대신 감정을 알아차리고 천천히 화가 빠져나가는 것을 지켜봅니다. 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 연습하다 보면 점점 더 나아지게 됩니다.

     

    화를 낸다는 것은 내가 한 행동과 말이 지금 상당히 속이 상할 정도로 무시를 받거나 오해를 받을 때 생기게 됩니다. 나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항변이기도 합니다.

     

    오해했을 수도 있기에 상대방에게 설명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받은 상처에 대해 상대방에게 알게 하면서 사과를 하도록 하는 것이 화를 내는 본 목적입니다.

     

    혹시 몰라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경고의 표시일 수 있습니다. 화를 내는 사람이 미운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알게 모르게 하면서 나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이 미운 것입니다. 나는 이럴 때 이런 생각으로 이런 말과 행동을 하는데 저 사람이 하는 것을 보면 이런 생각으로 한 게 틀림없다고 선입견을 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성향도 다릅니다.

     

    누군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지웠다가 썼다를 반복하면서 한참 만에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각나는 대로 써서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한 말로 밤새 되짚어 보면서 곰곰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흘려들으면서 잘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단 화를 내기 전에 왜 그런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고 화가 난다면 내가 왜 화가 나는지 알려주는 선까지 내면 됩니다.

     

    Raondragon.modoo.at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