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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장애 있을 때 몸에 나타나는 증상!
    여성건강 2021. 9.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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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인 불안이나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을 말한다. 불안장애는 알아채기 까다로운 질환이다.

     

    짜증이 난다거나 피곤하게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우리의 감정을 제어하는 뇌는 다른 신체 부위와 연결돼 있어서 불안장애는 신체 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불안장애가 있을 때 우리 몸이 보편적으로 보내는 신호들을 알아본다.

     

     

    심장이 빠르게 뛴다.

     

     

    불안감은 우리 몸 안에 내장된 ‘경보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위험한 상황에 재빨리 대처할 수 있도록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뇌의 편도체라는 영역은 위협적인 상황을 감지했을 때 이 경보 장치를 울린다.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을 대량 분비해 ‘투쟁-도피 반응’을 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돕는다. 이러한 일련의 반응은 심장박동수와 혈압을 증가시키고, 가슴이 빠르게 뛰게 만든다.

     

    이러한 반응은 우리가 위험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안전을 위한 필수 반응이다. 문제는 이 같은 경고 신호가 특별히 위협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계속 작동할 때다.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일시적인 반응에 머물러야 할 이 같은 경보음이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반복해 울리는 문제점이 있다.

     

     

    몸이 떨리거나 땀이 난다.

     

    ‘투쟁-도피 반응’이 일어날 때 우리 몸은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는 체온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는 뇌 영역인 시상하부가 불안장애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기가 느껴져 오슬오슬 떨리거나, 반대로 덥고 땀이 날 수도 있다. 혹은 두 가지가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숨이 가빠진다.

     

    심장과 폐는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다.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빨라지면 폐는 산소 공급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된다.

     

     

    공황발작처럼 극심한 불안장애를 느낄 때 호흡이 매우 가빠지는 이유다. 이럴 때는 심호흡을 통해 심장박동수와 숨 가쁨 두 가지를 모두 가라앉히는 시도를 할 수 있다.

     

    만약 심호흡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개선되지 않고 악화한다거나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각적인 의학적 처치 및 응급실 방문이 필요하다.

     

     

    구토가 나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

     

    소화관에는 우리 몸의 다른 어떤 곳보다 많은 신경섬유가 있다.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이 가해졌을 때 소화관에 있는 신경계가 이에 반응하면서 가슴이 울렁거리고 구토할 것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도 이에 관여한다. 신경세포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은 부정적인 감정에서는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다수의 신경섬유가 소화관에 있다는 점에서 감정 불균형은 구토나 소화불량 등의 원인이 된다.

     

     

    변비나 설사가 난다.

     

    우리 몸이 위협적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할 때는 혈류가 근육, 시력, 청력 등으로 집중된다. 이러한 신체 부위가 투쟁이나 도피를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반면 소화기관은 투쟁-도피 반응의 중요도에 있어 우선순위가 높지 않다. 따라서 혈류가 소화관 쪽으로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서 변비나 설사 등이 생길 수 있다. 긴장하면 배가 아프거나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이러한 이유로 설명된다.

     

     

    대처법.

     

    불안감이 일시적인 상황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계속 반복되고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불안증을 무시하지 말고 진지하게 치료에 임하라”라고 당부한다.

     

     

    이들은 “불안증과 관련한 증상들을 무시하기 쉬운데 그래서는 안 된다”라며 “급성·만성의 외상 후 불안장애 등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다양한 약물요법, 심리치료요법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불안장애로 나타나는 신체화 증상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혼자서 길을 걸어갈 때 뭔가 앞에서 움직이는 물체나 그림자를 봤을 때를 생각하면 됩니다. 그때 몸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잘 안다면 불안장애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생명에 위협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온몸의 경직되면서 위협하는 대상과 싸울 것인지 아니면 도망을 갈 것인지 생각하게 될 때 나타나는 몸의 반응입니다. 입이 바싹바싹 마르고 호흡이 빨라지면서 숨은 거칠어지며 손·발과 등에는 식은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가슴이 심하게 요동치는 탓에 귀까지 먹먹합니다. 눈동자는 확대되고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휘청거리며 실금이나 실변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면서 나타나는 일련의 반응들입니다.

     

     

    본원에 불안장애, 공황장애, 화병, 조울증, 우울증, 기분장애, 불면 등으로 내원하는 분을 보면 한동안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몸의 반응이 위와 같이 나타나다가 그 스트레스가 사라진 뒤에도 조금만 신경 써도 몸에서 같은 반응이 나타나 일상생활이 어려워 한약치료를 받고자 찾아오게 됩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 원인으로 이혼, 사별, 사기, 직장 내 동료 간이나 상사와의 갈등, 사업의 연이은 실패, 남편 또는 시댁과의 갈등 등 많습니다.

     

     

    우리 몸은 외부 스트레스 자극이 무엇인지 별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심리적인 불안정이 과도하게 지속하면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의 과항진 상태로 유지하면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몸은 예민해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을 합니다. 대개 이유 없이 가슴 두근거림이 있고 그로 인해 잠을 설쳐 피로감이 가중되고 소화불량, 장에 가스가 많이 차는 복부팽만감, 가슴 답답함과 한숨, 잦은 소변과 무른 변, 만성화되면서 손과 발등, 종아리가 붓는 복잡다단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불안에 따른 강박증상이 생겨 알게 모르게 어떤 한 가지 일에 집착하게 됩니다. 손을 자주 씻거나 머리카락이나 목을 자주 만지거나 부엌과 같은 장소에 들어가면 갑자기 서두르면서 잦은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본인은 잘 모르지만, 식구들 의해 알게 되는 때가 많습니다.

     

     

    자주 생기는 증상이라면 치료라도 꾸준히 받을 생각을 할 테지만 어쩌다 한 번 생기는 증상이 실신으로 이어질 만큼 과도하게 나타나 그에 따른 불안감과 두려움이 내재해 있습니다.

     

     

    예기불안입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불안에 그 일이 실제 일어나고 마는 심리적인 불안정 상태입니다. 특히 과호흡을 동반한 호흡곤란과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이 가장 힘듭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하강궤도에 진입하기 전 상승궤도를 찰칵거리며 천천히 올라갈 때 머릿속에 그려지는 상황입니다. 신체로 나타나는 증상도 힘들지만 그런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 전 심리상태가 더더욱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과호흡을 동반한 호흡곤란이 일어나기 전 나타나는 전조증상을 머리에 기억했다가 혹시라도 그런 전조증상이 나타날 때 예기불안이 생기면서 심리적인 불안정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잦은 증상으로 응급실을 몇 번 갔다 온 후 한약치료를 받고자 내원하기도 합니다.

     

     

    한약치료를 통해 몸으로 드러나는 증상의 반 이상은 호전됩니다. 신체 증상의 호전으로 확실히 생활의 질이 좋아지지만, 나머지는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자신과의 대화로 닫혀있거나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자책에서 벗어나야 좋아집니다.

     

     

    오랫동안 마음에 쌓여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의 찌꺼기를 없애고 알게 모르게 긴장하는 예민한 몸 상태를 한약과 건강한 식생활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으로 개선해야 좋아지게 됩니다.

     

     

    불안과 공포는 외부 스트레스나 위협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경보 장치지만 기능에 문제가 생겨 오작동하면 오히려 나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됩니다.

     

    불안장애가 생길 때 나타나는 증상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지만 신체 증상의 발현이 빈발하면서 오래간다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비정상적인 생리 반응이 됩니다.

     

     

    불안장애가 있을 때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살펴보면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심장이 빠르게 뛰고 자율신경의 조절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체온의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져 더웠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하면서 식은땀이 납니다.

     

    과호흡을 동반한 호흡곤란이 생기면서 어지럼증과 함께 다리가 풀리면서 속 울렁거림을 느끼게 됩니다. 평상시 장에 가스가 많이 차는 복부팽만감이 있고 조금이라도 신경 쓰면 소화가 안 되면서 속이 더부룩합니다. 때에 따라 속 울렁거림이 심할 때 구역이나 구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변비도 생기지만 대체로 무른 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생활의 질이 한없이 떨어지면서 나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주위 사람들이 야속하지만,  그들은 이미 나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복잡다단하게 나타나는 신체 증상으로 무기력하고 짜증이 많이 나며 불안과 강박감이 엄습하면서 심리적인 불안정으로 밤을 지새운다면 더 이상 참지 말고 내원해 한약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불안장애(공황장애)와 그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으로 생활이 힘든 분을 위해 정성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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