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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뒤에 혹처럼 불룩… ‘버섯증후군’ 아세요?
    여성건강 2021. 5.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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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뒤에 유독 살이 붙고, 불룩하게 뼈가 튀어나온 사람은 ‘버섯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버섯증후군은 뒷목 아래 경추(목뼈) 7번 뼈 일부가 돌출되면서, 버섯이나 혹처럼 불룩하게 보이는 상태다. 목에 살이 찐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버섯증후군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일자목, 거북목이다. 이로 인해, 목의 정상적인 곡선이 흐트러지면, 목 아래쪽 7번 경추에 위치한 뼈인 ‘극돌기’가 도드라진다.

     

     

    극돌기는 원래 약간 튀어나와 있지만, 증상이 악화해 극돌기에 퇴행성 변화나 염증이 생기면 혹처럼 튀어나와 보이거나 목에 유난히 살이 쪄 보인다. 특히 목을 지나치게 아래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고 일하는 프로그래머, 치과의사, 건축가 등에게 잘 생긴다.

     

    버섯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목을 앞으로 구부리고 오래 있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뒤로 과도하게 젖히는 동작도 좋지 않다. 허리는 바르게 세우고, 목은 당긴 자세를 유지해야 좋다.

     

     

    앉을 때는 의자 뒤에 등을 붙이고 어깨는 젖히며 가슴을 펴는 자세를 유지한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책상 앞에 있는 모니터 상단을 대략 눈높이에 맞는 정도로 올리고, 모니터와의 거리는 30~45cm 유지한다. 키보드 작업 시에는 팔꿈치 각도가 약 110도가 되도록 한다.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틈틈이 해 목,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양팔로 W자 만들기’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먼저, 등을 바닥에 대고 무릎은 자연스럽게 구부려 세운다.

     

    양팔은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하고, 팔꿈치는 구부려 옆구리 가까이 둔다. 이렇게 하면 양팔이 전체적으로 ‘W’자가 된다. 숨을 마시면서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서 손을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어깨와 목 근육을 최대한 끌어내린다는 느낌으로 W자 모양으로 돌아온다. 3~5회 정도 반복한다.

     

    버섯증후군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목과 어깨 근육이 자주 뭉쳐 아프고 때때로 근막성 편두통이 생겨 내원하는 예가 있습니다. 대개 X-ray 촬영상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형태가 많습니다.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손작업을 많이 하며 목이 대체로 짧은 분에게 잘 나타납니다. 머리를 지탱하는 목뼈가 C 커브에서 일자가 되면서 머리 무게를 목이 아닌 어깨의 근육으로 지탱하다 보니 어깨 근육이 잘 뭉치고 목뼈 7번 주위로 살이 찌면서 버섯처럼 도드라지게 올라오게 됩니다.

     

     

    만성화되면 경추 추간판 탈출증(경추 디스크)으로 이환되면서 손저림이나 손무력감이 나타날 수 있어 평상시 작업 자세나 생활 자세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침구치료와 약침치료 위주로 진행해 호전이 있다 하더라도 자세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재발할 수 있어 작업 사이사이에 목과 어깨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 근육의 피로를 풀어줘야 합니다.

     

     

    일자목이거나 거북목이면서 목 뒤 유독 살이 붙고, 목뼈 7번 뼈 일부가 돌출되면서 버섯이나 혹처럼 불룩하게 보이는 버섯증후군이 있습니다. 목을 과도하게 아래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면서 장시간 일하는 건축가, 치과 의사, 식당주방 아줌마,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무직 직원 등에게 잘 생깁니다.

     

     

    장시간 일에 몰두해 과도하게 목을 숙이거나 뒤로 젖혀 목과 어깨 근육이 잘 뭉치고 뻣뻣해 파스나 근육이완제로 생활하다가 어느 날 손저림이나 손무력감이 생겨 병원을 찾게 됩니다.

     

     

    버섯증후군의 예방은 작업이나 생활 자세의 의식적인 교정 없이는 좋아지지 않습니다. 대개 버섯증후군이 있는 분은 허리가 안 좋은 분이 많습니다.

     

     

    오래 서서 일하거나 오래 앉아서 일하다 보면 허리 근육의 피로가 금방 오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지면서 목을 앞으로 숙이게 되면서 머리의 무게를 어깨와 목뼈 7번 주위 근육이 지탱하게 됩니다.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는 근육의 힘을 올리고자 생리적으로 목뼈 7번 주위에 살이 자연스럽게 붙기 시작하면서 버섯이 자라듯 커지기 시작합니다. 목과 어깨 통증이 있다면 인체의 중심인 허리부터 살펴 허리의 힘을 먼저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앉아 일한다면 앉는 의자 뒤에 쿠션을 넣는 것이 좋고,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한다면 의자는 낮추고 모니터는 높여 모니터를 보는 시선이 평행이거나 모니터를 위로 올려다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하는 사이사이에 긴장된 목과 어깨 근육, 허리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스트레칭을 알람을 맞춰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은 일대로 하면서 목과 어깨, 허리 근육 운동을 나중에 따로 하는 것은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내원하는 모든 분을 위해 정성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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