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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프다고 '이것' 자주 먹다간… 두통 더 심해져…여성건강 2023. 10. 16.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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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프다고 '이것' 자주 먹다간… 두통 더 심해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통이 잦은 사람은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파는 진통제(일반의약품)를 습관처럼 사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통제를 너무 자주 복용하면 두통이 더 악화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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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뇌 질환으로 생기는 두통보다는 스트레스에 의해 근육이 뭉치면서 혈관과 신경을 눌러 생기는 두통이 많습니다. 뇌 질환으로 생기는 두통은 대개 급성으로 발생하고 뇌압이 상승하면서 구역과 구토를 동반하게 됩니다. 다리의 힘이 빠지고 식은땀이 나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말이 어눌해지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로 생기는 두통은 수면부족, 영양부족, 목과 어깨 근육 뭉침이 있고 눈 또는 치아가 아프면서 신경통의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두통이 생길 때마다 집근처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사서 먹는 예가 많습니다.
하지만, 잦은 복용은 내성으로 이어져 두통은 더 심해지고 더 강한 진통제를 찾게 되는 ‘약물과용두통’의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과용두통’은 약물을 필요 이상으로 복용함으로써 기존 두통이 악화하거나 새로운 두통이 나타난 것을 말하는데, 일반의약품에 속하는 진통제뿐 아니라, 병원에서 처방하는 복합진통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의 진통제에서 병·의원에서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의 진통제로 바뀌게 되면 약에 대한 의존성이 심해져 쉽게 끊을 수 없게 됩니다.
진통제의 장기간 복용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려 식후 복부팽만감이 쉽게 생기고 아침에 일어날 때 팔다리가 붓는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소변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두통이 심해 당장 수면이 어렵다면 일시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과해서 좋은 것이 없습니다. 최근에 잦은 스트레스로 입맛도 떨어지고 소화도 안 되고 어깨는 뭉쳐 무겁고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천근만근처럼 느껴지며 피로감이 심한 상태에서 두통이 지속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가까운 병·의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해 몸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로 생기는 두통은 통합한방치료가 잘 듣습니다. 침구치료, 약침치료와 추나요법으로 긴장된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흥분된 자율신경계를 안정화해 호흡의 이완을 가져오며 경추 교정으로 관절 마디를 순환하는 관절액을 도와 머리와 눈이 한층 맑아집니다.
냉증이 있고 어지럼증, 두한증, 불면, 소화불량, 식욕부진, 잦은 소변, 변비 등이 있으며 몸 여기저기 다 아프면서 두통이 있다면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핀 후 그에 맞는 체질 한약을 병행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위한 길이 될 것입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면서 생기는 두통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는 몸의 회복력으로 일상이 유지된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몸의 회복력 한계를 넘어서 장시간 지속하는 생활이 반복된다면 몸 상태를 관리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만성두통으로 고생하지 않는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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