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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된 가르마, 여성 탈모 원인일까?피부질환 2023. 8. 28.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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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된 가르마, 여성 탈모 원인일까?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여성 탈모 환자가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항상 똑같은 가르마를 타면 탈모가 생기나요?”이다. 여성의 경우 가르마가 벌어지면서 탈모를 인지하거나 가르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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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탈모의 원인은 너무 많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어떤 한 가지 원인을 치료한다고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인체의 가장 말단 부위인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말은 혈액순환에 따른 영양의 공급과 노폐물의 제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인체의 상부인 머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것은 체열의 방출이 잘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실제 탈모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으로는 유전,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영양불균형, 호르몬불균형, 일정한 가르마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일정한 가르마는 탈모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른 원인도 간접적인 원인 중 하나이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예는 없습니다.
만약 연관된다면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영양과 호르몬의 불균형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탈모가 생겨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을 때는 다른 사람들보다 상당히 탈모의 시간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릴 때 코피를 자주 흘리는 예가 많고, 탈모의 다른 어떤 원인보다 탈모와의 인과성이 높습니다. 나이를 먹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어떻게든 그 시기를 늦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아침마다 만지는 머리의 가르마를 일정하게 타다 보면 매일 만지던 부위에서 머리 뿌리가 약하게 느껴져 씻을 때 욕조 하수구에 모인 빠진 머리카락이 은근히 신경 쓰이게 됩니다.
가르마에 의해 노출된 부위가 자외선을 많이 받아 두피의 노화속도가 빨라지고, 가르마를 타는 머리카락의 방향에 따른 무게가 모근에 무리한 무게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탈모 진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객관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그 주기가 다 하면 각질의 형태로 탈락하고 새 세포가 생성되는 것처럼 머리카락도 생성과 탈락의 주기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탈락속도가 생성속도보다 빠르면 탈모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결국, 역으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말은 참 쉬운데 임상적으로 이렇게 하기까지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갖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탈모치료를 받아도 잘 안돼 머리카락을 이식해도 한동안만 풍성해진 모습이지, 언제든 탈락속도가 생성속도를 앞질러 탈모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됩니다.
모든 질환이 만성화되면 체내 면역이 비정상적으로 발동하게 됩니다. 자가면역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탈모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예가 거의 없습니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인체의 상부로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체열이 두피로 몰리는 상황에 만성염증이라는 자가면역을 만들어 치료가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만들었던 장시간의 복합적인 원인이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체내 면역의 관용을 만들어주는 치료가 근본적인 치료가 될 것이고 면역의 관용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흐트러진 몸 상태를 바로잡아주면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해 개선해야 하는 부분은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내 몸의 면역이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에 두피에 좋은 것을 바르고 자주 주물러 줘도, 몸에 좋다는 것을 어렵사리 구해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면역의 관용이 생기지 않으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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