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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벗어나려면, 심·혈관 운동해라!여성건강 2023. 2. 20.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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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벗어나려면, 심혈관 운동해라 (연구)
잠을 잘 못 자면 일상생활에도 피해가 간다.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수면제의 도움을 받으려는 이유다. 이 가운데 최근 심혈관 건강 증진이 불면증을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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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수면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잠을 잘 자는 사람치고 큰 병에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유든 간에 수면을 방해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면 수면 부족이 다른 증상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수면은 재생과 회복을 위해 인간이 진화하면서 유전자에 각인된 자동화된 프로그램입니다.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제의 충분한 숙면이 있어야 했고, 내일을 오늘같이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늘 우리 몸과 마음이 받았던 상처와 손상이 숙면을 통해 치유돼야 합니다.
그래서, 잠을 통 못 잔다면 수면제든 신경안정제든 수면유도제든 일시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 심혈관 건강 증진이 불면증을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노르웨이과학기술대(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공중보건 및 간호학과 연구팀은 운동 부족으로 인한 심폐 건강 문제가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제 처방을 받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3만여 명의 성인 참가자 데이터를 노르웨이 약물처방 데이터베이스(Norwegian Prescription Database)에 연결해 분석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수면 문제를 다룬 대다수 인구 기반 연구들과 달리 참가자가 직접 보고한 수면 증상을 결과로 사용하지 않고, 수면 문제로 인해 약을 처방받은 기록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적당한 강도에서 격렬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폐(cardiorespiratory)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수면제 처방을 받을 필요가 적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심폐 건강은 심혈관 건강 및 전신의 산소 공급을 반영하며, 건강 수준을 높이거나 유지하려면 일주일에 75분 동안 적당하거나 격렬한 강도의 신체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진다는 것은 심폐지구력이 좋고 체열의 불균형이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잠들 때 우리 몸의 심부온도는 1도 내려가야 합니다.
그게 되지 않아 뒤척거리면서 잠이 안 오고, 잠이 안 오니 온갖 잡생각을 하게 되고, 잡생각이 많아지니 잠이 안 오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집니다. 잠이 안 와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수면위생까지 지키지 않게 되면 수면 사이클은 완전히 무너지면서 밤이 싫은 패턴으로 생활하면서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공허하고 일상에 재미가 없으며 힘이 빠지고 몸과 마음이 힘든 상태로 잠이 오지 않는다면 몸을 힘들게 하는 격렬한 운동으로 달리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많은 생각을 덜어내지 못한다면 스스로 살기 위해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뛰고 숨쉬기에만 온 집중을 해야 하는 순간이 길수록 좋습니다. 달리기가 생각을 덜어내기에 충분한 시간을 주면서 달콤한 밤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또한, 수면을 도와주는 신경전달물질, 호르몬과 자율신경의 생체리듬을 건강하게 만들어 불안과 초조, 걱정과 고민 등의 심리적 불안정에 매몰되지 않도록 지켜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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