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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50% 막혀도 무증상…갱년기에 무서운 ‘이 병’은?여성건강 2023. 2. 10.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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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50% 막혀도 무증상.. 갱년기에 무서운 ‘이 병’은?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병의 직전 단계는 무엇일까? 정확히 말하면 죽상경화증이다. 혈관 벽에 지방 덩어리가 쌓여 혈관이 좁아져 피의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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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뇌경색·뇌출혈의 뇌질환, 협심증·심근경색의 심장질환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는 죽상경화증인데 이는 혈관 벽에 지방 덩어리가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져 혈액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혈관 50%가 막혀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심장병의 직전 질환은 동맥경화증으로 알려졌지만, 엄밀히 말하면 죽상경화증입니다. 동맥경화증은 혈관 동맥의 노화로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한 것을 의미하고, 죽상경화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이 쌓여 피가 ‘죽’처럼 걸쭉해져 단단하게 굳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당한 정도의 죽상경화증이 있더라도 증상이 곧바로 나타나지는 않는 것이 대부분이고 죽상경화증이 진행되어 혈관 동맥의 50% 이상이 좁아져서 피의 공급이 줄어들어야 비로소 증상을 느끼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심장, 뇌, 팔다리에 혈액이 부족해지고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심각한 죽상경화증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때가 많아 일단 발생하면 응급 질환이 됩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가 되면 젊을 때까지 혈관을 보호하던 여성호르몬이 사라져 혈관이 위기를 맞게 되는데 여기에 죽상경화증까지 있으면 빠르게 뇌졸중, 심근경색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기름기가 많거나 기름에 튀긴 음식,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 많은 양의 술이나 탄산음료, 짠 음식과 설탕의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고, 흡연은 혈관을 좁히는 작용이 있어 당장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에서 혈액 속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늘어나는 고지혈증 판정받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죽상경화증으로 악화하기 전에 치료를 서두르는 게 좋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평지를 걷는 운동을 하고 혈압이 높거나 당뇨가 있는 때는 약물치료 및 생활습관을 바꿔 적극적으로 조절을 해야 죽상경화증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중풍, 치매 등 가족력이 있다면 건강 관리에 더더욱 힘써야 합니다. 적절한 체중 관리는 물론 다른 무엇보다 숙면(熟眠)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잠 잘 자는 사람치고 큰 병에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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