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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물 내리면 안 되는 까닭?여성건강 2023. 2. 22.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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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물 내리면 안 되는 까닭
변기 물을 내릴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비말이 분출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뚜껑을 덮지 않고 변기 물을 내리면 세균과 바이러스를 실은 비말이 천장까지 솟구친다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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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하루에 여러 번 들락날락하는 곳이 화장실입니다. 그리고 변기에 소변 또는 대변을 보게 되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게 됩니다. 변기에 앉든 변기 앞에 서든 변기 뚜껑을 덮지 않고 변기 물을 내릴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비말이 분출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변기 뚜껑을 덮지 않고 변기 물을 내리면 세균과 바이러스를 머금은 비말이 천장까지 솟구친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은 변기 물을 내릴 때 비말이 어디까지 확산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녹색 레이저를 활용해 변기 밖으로 튀어 오르는 비말을 시각화한 뒤 그 속도와 범위를 분석했습니다.
변기 위로 두 대의 레이저를 쏴서 변기 밖으로 튀어 오르는 비말의 속도와 방향 등을 측정한 결과, 비말은 튀는 순간 초속 2m로 분출돼 속도가 느려지지만, 8초 이내에 1.5m 높이에 도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비말 중 무거운 것은 수초 내에 땅으로 가라앉지만, 작은 입자는 공중에 수 분간 떠다니고, 비말의 이동 방향은 주로 변기의 뒤쪽 벽면이었지만 천정까지 오른 뒤 앞으로 확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대변이나 용변 후 쓴 휴지가 변기에 없는 상태에서 진행됐는데, 일상에선 강한 물의 파동으로 대변이나 용변 후 쓴 휴지가 변기에 있는 상태에서는 비말이 더 멀리 확산할 수 있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면 믿기 힘들어 행동의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용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변기 뚜껑을 덮고 대변과 용변 후 쓴 휴지를 내려보내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지 몰라도 습관으로 당연하게 몸에 배기까지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살아가는 긴 시간 동안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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