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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면 좋은 점 3여울다이어트 2021. 9. 15. 07:00반응형반응형
땀 하면, 덥고 끈끈한 날씨부터 떠올라 불쾌하다. 그러나 운동으로 흘리는 정상적인 땀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땀의 효과에 대해 정리했다.
중금속.
2016년 중국 연구에 따르면 운동하며 땀을 흘리면 수은, 납, 카드뮴 등 체내 중금속 농도가 낮아진다. 배출된 중금속은 소변과 땀에서 발견됐다. 소변량이 일정하다면, 운동으로 땀을 빼 중금속 디톡스 효과를 키울 수 있다.
화학물질.
플라스틱 원료인 비스페놀A와 도료에 쓰이는 폴리염화비페닐(PCB) 등 몸에 쌓인 유독성 화학 물질을 땀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비스페놀A는 혈압을 높이고 뇌에 악영향을 준다. PCB는 성장지연, 신경장애를 초래하는 유기화합물이다.
박테리아.
2015년 호주 연구에 따르면 땀에 포함된 당단백질은 피부의 박테리아와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샤워로 잘 씻어내면 땀은 일종의 살균 비누 역할을 하는 셈이다. 물론 땀에 젖은 몸을 그냥 두면 나쁜 체취의 원인이 된다.
땀으로 몸속 유해 성분이 배출되면 혈액순환이나 림프선 흐름이 좋아진다. 그래서 피로, 두통, 어깨통증 등이 사라지고 기분까지 개운해지는 효과를 얻는다.
다만 지나친 운동이나 뜨거운 사우나로 과도하게 땀을 빼면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까지 함께 배출된다. 심하면 손발이 저리거나 쥐가 나고,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운동으로 건강한 땀을 흘리되 하루 2ℓ 안팎의 물을 틈틈이 마셔야 한다.
땀 흘리면 좋은 점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몸이 차면서 땀이 안나 감기는 잘 걸리지 않지만, 일단 걸리면 오래가는 분이 있습니다. 국소부위인 손발과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분이 있고 얼굴로 열이 오르면서 상기되고 얼굴과 머리로 땀이 많은 분도 있습니다.
운동하면서 흘리는 송골송골한 땀이 아닌 축축하면서 끈끈한 땀이 나고 땀나면 개운한 것이 아니라 지치는 분도 있습니다.
몸 상태에 따라 흘리는 땀의 양상과 부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생활에 불편함을 줄 정도로 땀을 흘린다면 내원해서 몸 상태를 살핀 후 한약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즐겨 하면서 흘리는 땀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땀을 흘린 뒤에 맛보는 쾌감이 해마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에 의해 기억으로 저장하면서 운동 마니아가 됩니다.
음식이나 마약, 게임 중독과 같은 반응이 일어납니다. 몸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 자칫 운동 후 흘리는 땀의 쾌감을 위해 하게 된다면 건강도 좋지만 한 반쯤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과도해서 몸에 좋을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면 체지방이 분해되는 단계에서 하루 걷기 1시간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때 송골송골한 땀이 몸 여기저기에 맺히면서 숨이 약간 가쁠 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땀으로 몸은 더욱더 가벼워지면서 살찐 뒤 맛보지 못했던 활력과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게 됩니다.
식물 재배에 쓰이는 화학비료와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 미세먼지가 많은 유해 공기, 주문배달로 먹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용기의 환경호르몬, 화학 공정으로 만들어낸 아기 생활용품 등 우리 식탁의 안전을 위협하는 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먹고 마시는 모든 것에 유해물질이 체내 쌓이면서 또는 체지방과 결합하면서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운동은 필요합니다.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으로 배출되고 운동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대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에 살고 있고 체중이 늘어 체지방이 많다면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감량을 해야 합니다.
피부 밖에는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이 공생 공존합니다. 피부에 상처가 진물이 흐르기를 기다렸다가 일시에 피부의 진피층으로 유입하면서 군락을 형성하고 피부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피부질환은 긁지만 않으면 악화하지 않습니다. 그런 피부 밖 유해 세균, 바이러스, 진균을 모두 없앨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건강하다면 피부 보습과 운동력이 바탕이 된 피부 면역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피부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이 운동 후 흘리는 땀입니다.
피부 표피의 온도만 상승시켜 체외로 땀을 배출하는 것보다는 체내 신진대사의 활성으로 체온 상승이 되고 그로 인해 땀을 배출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단순히 먹는 양을 힘겹게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통해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뒤돌아보고 다이어트 후에도 건강한 식생활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이 몸에 배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기 싫은 운동이 땀을 흘리면서 느끼는 개운함에 시간이 날 때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습관이 이루어져 생활 속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일과로 자리를 잡을 때 건강과 몸매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여울 다이어트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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