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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이 벗겨지는 이유여성건강 2021. 4. 7. 07:00반응형반응형
발바닥 살이 거칠어지고 갈라지더니 심지어 벗겨지기까지 한다.
이유가 뭘까? 대책은 없을까?
무좀
발이 벗겨지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무좀 같은 진균 감염이다. 발이 감염되면 발톱이 감염되는 건 시간문제다. 족부 전문의 레베카 프루티는 “얼른 약국에 달려가 항균 스프레이나 크림을 사라”고 조언한다.
무좀이 있는 사람의 신발에는 같은 균이 살고 있을 확률이 높다. 신발에도 항균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이 좋다. 그래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사에게 보이는 게 좋다.
운동
운동을 격하게 한다고 발바닥 살이 벗겨지진 않는다. 운동하면 땀을 흘리게 되는데, 그렇게 발이 축축한 상태에서 균을 만나는 게 문제다. 맨발로 운동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매트 한 장을 여럿이 돌려쓰거나 습한 환경에서 핫 요가를 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족부 전문의 힐러리 브레너는 “운동화를 두 켤레 사서 번갈아 신으면 발을 보송보송 유지할 수 있다”라고 충고한다.
습진
습진에 걸리면 발바닥을 비롯해 몸 곳곳의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 벗겨지는 것도 물론이다. 하루 두 번 습진 전용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족부 전문의 제니퍼 타우버에 따르면 “일주일에 서너 번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려움이 심할 때는 코르티손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주의할 것. 피부가 상하기 쉽다.
수분
피부가 건조하면 가렵고, 각질이 일어난다. 발바닥 살은 벗겨지기도 한다. 향을 첨가하지 않은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굳어서 딱딱해진 부위에는 글리콜산이나 요소가 든 크림이 좋다.
피부과 전문의 라자니 카타 박사는 “밤에 바셀린을 바른 다음 면으로 된 양말을 신고 자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한다.
발바닥이 벗겨지는 이유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발바닥이 벗겨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단순히 피부가 건조하다면 보습제를 주기적으로 발라 주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동반된다면 긁어 세균이나 진균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한포진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알레르기가 있을 때는 가려움증이 심하게 되고 밤에 자다가 긁어 피가 나면서 딱지가 생기거나 피부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피부질환은 긁지만 않으면 악화하지 않아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단맛과 매운맛의 음식은 피하고 술을 삼가며 피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이 벗겨지는 이유로 무좀, 운동 후 땀 흘림, 습진과 수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대개 군대에서 무좀에 걸리기 쉽고 건선과 함께 잘 나타납니다.
무좀을 일으키는 진균이 잠재되어 있다면 체내 면역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한포진의 형태로 손과 발에 발진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좀은 한 번 걸리면 치료하기가 어려워 평상시 양말과 신발의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 체열과 땀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운동 후 젖은 내의와 양말은 갈아입고 운동화도 번갈아 신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진으로 발바닥 피부가 벗겨질 때는 건조하면서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가려움증을 잘 관리해서 긁지 않도록 하고 습진을 일으키는 원인이 바이러스인지 세균인지, 진균인지 세세하게 살펴 한약과 외용의 치료 계획을 세워 초기에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대개 가을과 겨울이 되면 종아리와 발 뒤꿈치에 각질이 일어나면서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이 많습니다. 피부 보습이 잘 안 되는 것도 있지만, 체내 영양이 부족해 피부자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깁니다.
이럴 때는 보습만 할 것이 아니라 몸 상태에 맞는 한약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시기가 다가올 즈음에 내원해 피부상태와 함께 몸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피부가 벗겨지는 이유는 다양하므로 수개월 동안 수면에 지장을 정도로 가려움증이 동반되면서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면 만성화로 빠지기 전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내원하는 모든 분을 위해 정성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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