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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불면증 한의원 : 불면증, 한 번 걸리면 낫기 어려워…여성건강 2021. 4. 28. 07:00반응형반응형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가 10일 불면증에 한 번 걸리면 최대 5년간 지속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캐나다 라발대학 연구팀이 성인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불면증을 앓고 있었던 사람들의 37.5%가 5년이 지난 후에도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 불면증이 심했던 사람들이 지속성도 더 높았다. 불면증이 없었던 참가자의 14%는 5년 안에 불면증이 발생했다.
라발대학 심리학 교수 찰스 모린은 “불면증이 지속하면 여러 부정적인 요인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불면증을 앓으면 밤에 잠을 못 잘 뿐 아니라 평소 수면 자체가 어려울 수 있고, 아침에 매우 일찍 일어날 수 있다.
미국 수면의학원 이사 제니퍼 마틴은 “불면증은 우울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린과 마틴은 불면증의 치료법으로 인지행동치료(CBT)를 언급했다. 이는 잘못된 수면 습관을 바꾸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심리치료다. 모린은 “사람들은 때로 잠에 집착하며 불안해하지만, 이는 단지 수면 문제에 영향을 끼칠 뿐”이라며 “치료를 통해 그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바꾸도록 가르친다.”라고 설명했다.
인지행동치료(CBT)를 통해 4~8회 정도 전문가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참가자들의 약 70%가 상당한 결과를 경험했다. 마틴은 “그들은 실제로 불면증 증상을 완전히 해결했다”라며 “수면제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모린은 “수면제는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라며 “이는 단지 반창고를 붙이는 것과 같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비슷한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다”라며 “잠이 들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며, 명확한 치료 방법과 개인의 특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불면증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수면은 인간이 진화하면서 유전자에 각인된 재생과 회복을 위한 자동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온종일 내·외부 스트레스로 상처받은 심신(心身)을 치유해 내일을 살아가는 에너지를 얻는 과정입니다.
심리적인 통증이든 신체적인 통증이든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면 잘 치료되지 않습니다.
불면증으로 내원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불면증 하나로 내원하는 예는 거의 없고 가슴 답답함이나 가슴 두근거림, 복부팽만감과 소화불량, 무른 변과 잦은 소변, 손과 발이 붓는 부종, 두통과 어지럼증, 목과 어깨의 근육 뭉침 등의 복잡다단한 증상으로 내원하게 됩니다.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잘 듣지 않을 때가 많고, 여러 가지 증상으로 복약하는 약도 많아 온종일 약 먹다가 하루가 가는 예도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면 떠오르는 과거의 후회되고 억울하며 분한 생각이나 걱정으로 뒤척거림이 30분 이상 되는 입면장애(入眠障碍), 자다가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운 수면유지장애(睡眠維持障碍), 자다가 소변으로도 깨지만, 수시로 짧게 깨는 중도각성(中途覺醒), 잠은 잘 드는데 깊은 잠을 못 자고 꿈을 많이 꾸며 발소리와 문소리까지 다 듣게 되는 천면(淺眠) 등이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차 잠이 안 올 수 있고, 가슴이 두근거려 잠이 안 올 수도 있으며, 복부팽만감이나 소화가 잘 안 돼 잠이 안 올 수도 있습니다.
잠에 대한 강박감이 강해질수록 불안이 생기고, 해가 지고 밤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는 예를 보게 됩니다. 누구나 잠자리에 들면 쉽게 드는 잠이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될 때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면서 우울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불면의 형태와 심리적·신체적 몸 상태에 따라 치료는 달리해야 합니다.
또한, 수면을 방해하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수면위생과 식생활, 생활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불면증에 한 번 걸리면 최대 5년, 오래도록 호전되지 않고 지속한다는 것입니다.
불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불면증 자체가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다양한 대사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신경정신질환으로 불안장애, 강박장애,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치료할 때 약물보다는 인지행동치료(CBT)를 통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잠에 대한 집착과 강박, 불안을 덜어내고, 잠에 대한 행동과 사고방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불면증이라는 하나의 증상을 치료하기보다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이해해야 불면증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내원하는 모든 분을 위해 정성을 다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공황·불안장애·우울증·불면·화병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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