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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두한증 한의원 : 머리에서 주룩주룩 비가?…‘두한증’ 어떻게 개선할 수 있나?여성건강 2021. 5. 26. 07: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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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
특히 식사 시간에 밥을 먹으면 정수리에서 시작된 땀이 목을 타고 흐를 정도라 매운 음식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머리카락이 흠뻑 젖을 뿐만 아니라 상의까지 적시다 보니 더운 날씨가 달갑지 않다.
약해진 ‘호흡기능’이 근본원인.
땀은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을 비롯해 항균, 보습, 각질 제거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땀 때문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다한증 그중에서도 머리에서 땀이 나는 ‘두한증’을 겪는 사람들이다.
다한증은 땀 조절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면서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것을 말하는데 전신다한증과 신체 일부분에 나타나는 국소다한증으로 나뉜다. 국소다한증 중 특히 얼굴과 머리에서 땀나는 ‘두한증’은 더운 여름에 특히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의 큰 불편함과 함께 대인기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전에는 다한증이 ‘신체의 허약’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몸을 보하는 한약을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그 원인을 ‘호흡기능’에서 찾고 있다. 우리 몸은 폐로 숨을 쉬고 내뱉는 호흡과 피부호흡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있는데 이 기능이 약해지면 몸의 체열 발산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땀이 많이 나게 된다.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정희재 교수는 “병원을 찾는 두한증 환자의 경우 몸의 허약보다 열의 발산이 문제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코안의 상태가 좋지 않아 코로 호흡하기보다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가 많으며 체지방율도 높은 경우가 많았다”라고 밝혔다.
정희재 교수는 “입으로 호흡하는 두한증 환자의 코호흡 기능을 개선했더니 머리에서 땀이 나는 증상도 좋아진 것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체내 면역력 높여야…
다한증 클리닉에서는 체성분, 체열, 수양명대장경의 3가지 검사(체성분, 체열, 수양명대장경)를 통해 다한증 환자를 습담형(濕痰型), 열형(熱型), 기허형(氣虛型)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코 내시경을 진행해 기능상태를 파악하고 침·한약치료를 진행한다.
여름철 과도한 땀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면역력 증강’이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평소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부족은 체중을 늘어나게 하고 몸의 불순물인 습담(濕痰)이 쌓이게 한다. 습담이 쌓이면 신체의 기혈순환이 떨어지면서 체열의 불균형이 일어나 지속적으로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땀을 줄이겠다고 에어컨, 선풍기 등 찬바람에 오랜 시간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다. 또 기온이 낮은 아침저녁에는 얇은 겉옷을 챙겨 입어야 한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신진대사와 백혈구 활동이 저해돼 면역력이 30% 이상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해제 :
다한증으로 내원하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수족다한증과 겨드랑이 땀이 제일 많고 그다음으로 두한증입니다.
날이 더워지면 여지없이 얼굴과 머리로 나는 많은 땀으로 더위를 싫어하는 분이 많습니다. 대체로 더위를 많이 탄다고 말하지만,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펴보면 발이 시린 분이 많습니다.
머리와 얼굴로 나는 많은 땀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호흡기능이 떨어지거나 살찌면서 몸에 비정상적인 체액인 담음이 많거나 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회복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때도 있습니다.
발병시기, 악화인자와 완화인자를 알아보고 몸 상태를 살펴 한약치료를 받으면 생활의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한두 번의 한약치료로 완치가 되면 좋지만 더워지는 여름마다 몸 상태에 맞게 한두 해 땀이 많은 시기만 잘 치료해주면 해가 거듭될수록 좋아진 상태가 유지될 때가 많습니다.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면서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몸에 열이 많아지면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마다 머리와 얼굴로 주체할 수 없는 땀이 나면서 성가셔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젖고 눈썹 위로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도 계속해서 나는 땀이 눈으로 들어가 눈이 따가울 때도 있습니다.
약해진 호흡기능으로 체내 열 발산이 잘 안 되면서 깊은 잠보다는 꿈을 많이 꾸는 얕은 잠을 자면서 머리 밑 베개나 이불이 젖는 때가 있습니다. 얼굴과 머리에 땀이 많이 난다고 호흡기능에만 이상이 있지 않습니다.
체중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대사 노폐물의 배설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장에 가스가 잘 차는 복부팽만감과 변비가 생길 때도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아지게 되고 기력이 저하되면서 쉽게 지치고 피곤해질 때도 머리와 얼굴로 땀이 많아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안구건조와 안구피로가 심해지면서 눈이 따갑고 시린 증상도 두한증과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 부위가 습하면서 열이 많아 비듬과 두피 가려움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하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체열의 발산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을 찾아 몸 상태에 맞는 한약치료가 병행돼야 좋아집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내원하는 모든 분을 위해 정성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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