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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살찌는 원인 '뚱보균'… 모르고 계셨죠?여울다이어트 2021. 3. 12. 07:00반응형반응형
남들과 같은 양의 음식을 먹었는데, 나만 살찐다면 몸속 '뚱보균'으로 불리는 일부 장내 미생물이 많기 때문일 수 있다. 장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몸의 면역체계 관리 등을 담당하는데 그 중 '비만'에 영향을 주는 미생물도 있다.
살을 찌우는 대표적인 뚱보균은 '피르미쿠테스(Firmicutes)'다. 피르미쿠테스는 장내 유해균 중 하나로 몸속 당분 발효를 촉진해 지방을 과하게 생성하게 하고, 지방산을 생성해 비만을 유도한다.
다만, 피르미쿠테스는 특정 균을 지칭하기보다 '후벽(厚壁)균'에 속하는 수많은 미생물을 포함하는 명칭이다. 피르미쿠테스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준다.
미국 메이요대학의 쥐실험 결과, 피르미쿠테스를 주입한 쥐는 똑같은 양의 먹이를 먹고도 장에 세균이 없는 쥐보다 살이 1.5배나 더 쪘다. 미국 뉴욕대에서는 피르미쿠테스 수가 늘어나면 당뇨병까지 유발 위험까지 커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피르미쿠테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정제된 달콤한 ‘단순당’과 고소한 ‘지방질’이라며 “이들 식품을 많이 먹을 때 수가 늘어난다.
피르미쿠테스는 당분·지방을 비롯한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만큼, 수가 늘어날수록 단순당·지방 흡수가 빨라지며 살이 쉽게 찐다. 이 같은 장내 미생물은 유전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평소의 식습관에 따라 수가 늘거나 줄 수 있다.
유산균만 먹는다고 해결 안 돼.
피르미쿠테스가 많이 증식돼 있더라도 음식 섭취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이때 흔히 알려진 유산균, 속칭 ‘프로바이오틱스’만 챙겨 먹으면 해결될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단순히 유산균만 먹는다고 해서 뚱보균이 제거되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유산균이라도 장내 상태가 이미 나쁠 경우 복용하는 유익균이 제대로 증식하지 못해 효과가 떨어진다. 이때는 뚱보균의 반대 개념인 '날씬균'에 속하는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를 늘려주는 게 도움이 된다.
박테로이데테스는 지방분해 효소를 활성화하고, 체내 지방연소 및 체중감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당뇨병을 일으키는 피르미쿠테스와 달리 혈당 감소 호르몬을 활성화해 체내 혈당도 떨어뜨린다.
그렇지만 피르미쿠테스와 박테로이데테스는 공존해야 한다. 피르미쿠테스가 ‘뚱보균’이라고 해서 아예 이를 없애버리는 것도 몸에 좋지 않다. 그 대신 박테로이데테스 비율을 늘리는 쪽으로 장을 관리해야 한다.
'날씬균' 늘리는 데 섬유질 도움.
박테로이데테스를 늘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식단에서 액상과당·가공육·정제 탄수화물을 없애고 식이섬유를 늘리는 것이다. 박테로이데테스의 먹이는 바로 ‘식이섬유’다.
식이섬유가 풍성하게 들어올수록 영양분이 늘어나는 만큼 박테로이데테스이 활성화되고 증식된다. 채소, 채소, 통곡물 등이 들어간다.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음식도 추천된다. 염분을 줄인 김치, 된장, 발효유 등이 속한다.
날씬균의 비율을 높이는 것은 양질의 식이섬유 위주의 식단과 충분한 수면인데 이는 결국 다이어트로 이끄는 습관이 된다.
뚱보균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장건강은 우리 몸의 면역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살찌면서 피부로 드러나는 각종 피부 트러블도 장건강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에 형성된 살찌는 식습관은 장내 세균총의 다양성을 파괴하면서 살이 쉽게 잘 찌는 체질로 바꾸게 됩니다.
장에 가스가 잘 차는 복부팽만감과 변비가 심해지고 장누수로 인한 만성피로가 생기며 얼굴과 등 피부로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며 환절기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기 쉽습니다.
다이어트를 단순히 먹는 양을 줄이고 열심히 운동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이 몸에 배도록 노력하는 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들과 같은 음식을 먹어도 나만 살찐다면 내 몸속 장내 세균총의 생태계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면서 유해균의 우세로 쉽게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간 밀가루를 포함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와 맵고 기름진 음식의 잦은 섭취가 장내 세균총의 다양성을 파괴하면서 그런 음식들만 좋아하는 균들의 집합소가 되면서 비만을 유도합니다.
장건강을 위한 유산균인 ‘프로바이어틱스’를 먹어도 복부팽만감과 변비에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뿐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 몸에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다이어트 식단을 잘 짜서 체중감량과 함께 유익균의 종류와 개체 수를 늘리면서 유해균의 개체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하되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나는 몸신이다.’ 나만 살찌는 '지방 분해 호르몬' … 아디포넥틴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여울 다이어트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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