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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레르기 비염] 약물성 비염비염·축농증·중이염·천식 2020. 7. 17. 07:00반응형반응형
● 약물성 비염
많은 약물이 코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약물성 비염(drug induced rhinitis, rhinitis medicamentosa)이라 함은 코점막 수축제나 여러 종류의 전신 약물 투여 후 올 수 있는 코막힘 현상을 총칭한다.
병태생리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국소용 혈관수축제는 강력한 혈관수축 효과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박동성 혈관확장과 충혈, 조직내 부종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코 혈관계와 점액분비에 대한 자율신경조절 장애가 발생하며 그 결과 혈관수축이 감소하고 혈관확장이 증가한다. (맑은 콧물이 많이 나오게 된다. 진통 소염제나 고혈압약, 항혈액응고제제인 아스피린 등의 장기간 사용은 비염 증상의 만성화가 된다)
아스피린은 전형적으로 코안의 충혈과 콧물을 증가시키며, 비용종과 비알레르기성 천식과 관련이 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인한 중풍 후유증, 심근경색 후유증에 와파린이나 아스피린을 복약하게 됩니다. 이는 비염을 유발하거나 비염 증상을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과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혈관계 약인 reserpine, guanethine, phentolamine, methyldopa, 안지오텐신-전환효소 ACE억제제, 알파 아드레날린 수용체 길항제 등이 코에 영향을 미치며, 코막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 치료제로 흔히 처방되고 있는 약물이다.
심장 기능이 좋지 않으면 심장성 천식이나 폐성심이라 해서 심장으로 기인한 호흡기 증상이 발현될 수 있는데 만성화될 경우 약물 처방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또한, 외용 안구제제 중 베타차단제, chlorpromazine과 경구용 피임제가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코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안구건조증으로 눈에 넣는 인공시약이 코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약물성 비염 치료는 환자 교육, 해당 약물의 즉각적인 사용금지가 우선이 된다. 환자에게 부비동염이나 중이염 그리고 일반 감기 등에는 혈관수축제가 확실한 치료 효과가 있는 약물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설명하고 만일 사용하게 되면 반드시 단기간만 사용할 것을 권유한다.
대개 혈관수축제로 인한 약물성 비염은 약 2~3주 동안 약물 사용을 중지하면 정상적인 비주기(nasal cycle)가 회복되면서 증상이 소실된다. 국소 혈관 수축제를 수개월 동안 투여하는 경우는 코점막 혈관계가 비가역적으로 변하므로 비갑개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계속)
약물성 비염은 약물에 의한 비염 증상이 명확한 인과관계가 있으면 약물 중지와 함께 증상의 호전을 가져옵니다. 문제는 장기간 사용에 의한 만성화가 되면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잦은 혈관수축제 사용으로 코점막에 cyst(물혹)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약물성 비염은 다른 질환을 치료하고자 투여한 약물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한 비염이므로 근본적인 치료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만성 대사성 질환으로 인한 약물 투여 시 나타나는 비염 증상은 재발과 그에 따른 호전과 약화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비염증상 때문에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질 때 증상만을 치료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만큼 철저한 생활 관리를 통해 원인 질환의 악화를 막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아의 성장과 발달, 청소년의 학습능력과 직장인의 업무능력 향상,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감의 개선. 우리 몸의 면역력과 회복력의 정상화는 비염·축농증·중이염·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이 확실히 개선돼야 이루어집니다.
감기를 비롯한 각종 유행성 전염병에 쉽게 걸리지 않으며, 혹여 감기에 걸렸다 하더라도 1주일이면 자리를 털고 일어나 정상적인 일상생활로의 복귀는 우리 몸의 면역력과 회복력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은 만성 난치성 (알레르기)비염·축농증·중이염·천식 질환을 한약 치료로 누구나 건강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삶의 소중함과 매일 아침, 자고 일어날 때 느끼고 싶은 개운함을 되찾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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