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만으론 살 절대 못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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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려면 섭취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가 많아야 한다. 소비 칼로리를 늘리기 위해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되지만,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모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운동만으론 살 절대 못 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보통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중강도의 운동한다. 이런 운동은 한 시간 동안 해도 200~300kcal밖에 소모하지 못한다. 살이 찌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서만 500kcal 정도를 신체 활동으로 소비해야 한다. 살을 빼려면 그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야 하는데, 운동을 웬만큼 해서는 쉽지 않다.

 

 

소비 칼로리가 섭취 칼로리보다 많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 몸속 구성 성분 중 지방이 줄어야 날씬해지는 것인데, 지방은 가장 늦게 빠진다. 운동만으로 지방을 없애려면, 하루에 6~8시간 동안 운동해야 한다.

 

 

운동할 때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쓴 다음에야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로 끌어다 쓰기 때문에 지방을 없애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애초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 조금만 운동해도 지방이 연소하도록 하는 게 다이어트에 효율적이다.

 

운동은 요요 막는 방패!

 

 

살을 빼려면 평소 섭취 칼로리의 20%(일반적으로 400~500kcal)를 적게 먹는 게 좋다. 이는 밥 한 공기 반이나, 떡볶이 1인분이나, 라면 한 그릇이나, 삼겹살 100g 정도에 해당한다. 조금만 덜 먹으면 금방 살이 빠지지만, 이때 운동을 전혀 안 하면 요요현상이 올 수 있다.

 

 

섭취 칼로리가 줄면, 몸이 그에 맞게 기초대사량을 줄인다. 그래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칼로리를 다 소비하지 못하고 금세 지방으로 쌓인다. 운동만으로 살을 빼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는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아 요요현상이 안 온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이어트는 운동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건강하게 요요 없이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운동은 다이어트 단계 중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체중으로 감량한 후 요요 없이 몸매를 유지하고 싶다면 운동은 하루 30분 걷기라도 필요합니다.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운동한다면 살은 당연히 빠지지 않습니다. 여기서 먹고 싶은 것은 달고 짜고 기름진 칼로리밀도가 높은 밀가루를 포함한 탄수화물의 ‘당’입니다.

 

 

다이어트 초기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우리 몸은 체내 저장된 에너지원을 분해해서 쓰기보다는 기초대사량을 낮춰 심장박동이 떨어지면서 에너지 대사 효율을 낮춰 버립니다.

 

 

이렇게 나타나는 생리적인 변화를 완충해주지 않으면서 운동만으로 기초대사량을 올린다면 운동 후 찾아오는 참기 힘든 허기짐으로 과식에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운동한다는 보상심리가 작동해 허기지므로 찾아오는 음식의 유혹에 스스로 관용을 베풀기 쉽고 이렇게 시작된 관용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체중이 줄지 않는 역효과만 생기게 됩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지방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체지방을 태우는 단계에 이르러야 비로소 진정한 다이어트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단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이미 체내 축적된 글리코겐과 수분, 비정상적인 단백질의 연소를 통한 에너지원으로의 이용이 다 끝나야 합니다.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태우기 전까지 체지방을 제외한 태울 연료가 남아 있으면 우리 몸은 체지방을 절대로 분해하려 들지 않습니다.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연료를 태우면서 계속해서 배고픔을 유발하며 섭취의 자극 신호를 끊임없이 보내며 ‘당’ 섭취 욕구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초기에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서 체지방으로 가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체지방이 분해되기 바로 직전에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허기감을 일으키면서 외부 섭취를 강하게 유도합니다.

 

 

이 시기를 거쳐 체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때에는 면역 체계의 재설정이 되면서 감기와 몸살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고 체지방의 분해가 많아지면 케톤체가 만들어지면서 두통, 어지럼증, 속 메스꺼움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분해된 체지방이 연소되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면 혈관을 떠돌다가 우리 몸의 어딘가에 다시 쌓이게 되어 이 단계에서는 유산소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은 자존감을 높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형성되기 때문에 매사에 성취 의지가 강해집니다. 다이어트를 진행하거나 목표 체중으로 감량된 다음 이어지는 운동은 다이어트 식단을 잘 지키게 되며 주체할 수 없는 식욕으로 인한 과식이 이루어지지 않아 신체적인 건강을 주지만 그보다 정신적인 건강에 좋습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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