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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지방간 한의원 : 단백질만 먹으면… ‘혈관 비만’의 역습지방간·만성피로·통풍 2018. 12. 1. 07:00반응형반응형
나이가 들수록 혈관 건강에 관심을 많이 둡니다. 특히 ‘콜레스테롤’에 집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지혈증’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입니다. 고지혈증이 심화하면 ‘혈관 비만’으로 불리는 동맥경화가 일어나고 뒤이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혈액 속의 지방질은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3가지로 나뉩니다.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을수록 좋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으면 건강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몇 가지 여러분이 눈여겨봐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3년 128만 2588명에서 지난해 188만 2522명으로 4년 만에 46.8%나 늘었습니다. 육류를 즐기는 남성 위주로 환자가 급증했을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여성 환자가 훨씬 많이 늘었습니다.
전체 콜레스테롤 환자 4년 만에 46.8% 급증 같은 기간 남성 환자는 50만 3646명에서 74만 5247명으로 24만 1601명 늘어난 반면 여성 환자는 77만 8942명에서 113만 7275명으로 35만 8333명이나 늘었습니다. 여성은 50대 이전에는 고지혈증을 막는 방어막인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많아 고지혈증 위험이 남성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렇지만 폐경 뒤에는 호르몬 변화로 몸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일 위험이 급격히 커집니다. 인구 고령화로 고령 여성이 많아지다 보니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겁니다.
많은 분이 콜레스테롤을 음식을 통해 대부분 섭취한다고 알지만 실제로는 간에서 합성하는 양이 80%, 동물성 식품 등을 통해 섭취하는 양이 20%로 내부에서 생성되는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200㎎/㎗ 이상 땐 추적 관찰 건강검진 뒤 놀라지 않으려면 미리 위험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두고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이상이면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130㎎/㎗ 미만이 정상이고 150㎎/㎗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중성지방은 150~199㎎/㎗일 때 주의, 200㎎/㎗ 이상이면 치료해야 할 단계입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40㎎/㎗ 밑으로 내려가면 안 됩니다.
눈 주위·발 뒤꿈치에 노란 반점 있다면 검사를 무조건 약물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곡물, 잡곡, 생선, 채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식이요법과 하루 30분 이상 매일 운동하는 생활요법을 우선 시행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소화와 흡수하는 과정에서 지방은 장내 소화효소에 의해 최종 단계까지 분해됩니다. 그리고 간으로 유입이 되지 않고 심장으로 이동해 전신으로 뿌려집니다. 혈액으로 유입되면 혈액에 녹지 않아서 단백질이 붙어 이동시키게 되는데, 이때 혈액 속의 지방질은 ‘저밀도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 ‘고밀도지질단백질(HDL) 콜레스테롤’로 나뉩니다.
탄수화물은 소화효소에 의해 최종 단계까지 분해되는데 탄수화물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효소에 의해 분해되고 이동 경로도 다르게 진행됩니다. 최종 단계로 분해된 탄수화물은 간으로 유입되어 글리코겐으로 합성된 뒤 간이나 근육세포에 저장됩니다. 그리고 남은 탄수화물은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근육이나 지방세포 또는 복부 중심의 내장지방으로 저장됩니다.
총콜레스테롤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로는 총콜레스테롤보다는 LDL, HDL과 중성지방 수치입니다. 동맥경화에 의해 심혈관질환으로 이행되는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HDL 수치는 높고, 중성지방과 LDL 수치는 낮아야 합니다.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혈중 HDL과 LDL의 수치가 동시에 올라갑니다. 이때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면 LDL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떨어져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은 우리 몸의 영양소이면서 에너지원입니다.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으로부터 유래된 HDL과 LDL은 우리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합니다. HDL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팔다리 근육으로 옮겨 저장하는 역할을 하기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하고 LDL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의한 동맥경화를 일으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합니다.
그런데, HDL이나 LDL은 입자의 크기가 중요합니다. HDL은 입자의 크기가 커서 자기 역할을 다 한 후 간으로 유입되어 처리됩니다. LDL은 뇌세포에 에너지원인 지방산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꼭 나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질 좋은 지방에서 유래된 LDL은 입자의 크기가 커서 자기 역할을 다 한 후 HDL과 같이 간으로 유입돼 처리됩니다.
하지만, 밀가루를 튀긴 음식인 패스트푸드 음식점의 감자튀김, 치킨 등에 많은 트랜스지방으로 유래한 LDL은 입자의 크기가 작아 간으로 유입되지 않고 혈관 속을 떠돌아다니다가 밀가루 음식과 정제 탄수화물의 단순당, 탄산음료와 과일주스의 액상과당, 옥수수시럽의 과당, 과일의 천연과당 등으로 고혈당으로 ‘당화’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생성된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면서 지질단백질이 변성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면역 세포와 혈관내벽 인자는 우리 몸에 기억된 적이 없는 이종단백질로 탐지해 면역작용이 일어나 혈관벽에 침착시키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동맥경화의 시작입니다.
체내 섭취 한계치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섭취를 개인에 따라 설정해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체내 섭취 한계치란 섭취한 음식을 소화와 흡수를 통해 우리 몸이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원을 섭취한 칼로리를 모두 소모하고 지방으로 저장되거나 축적 없이 모두 소모하도록 만들 수 있는 섭취량을 말합니다. 즉, 한 끼의 식사를 한 후 다음 끼니까지 약간의 배고픔을 느낄 수 있는 최소 식사량을 말합니다.
식사량이 얼마라고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우리가 먹는 식사량의 절반은 배고픔을 달래는 적정 포만감을 뛰어넘은 양입니다. 배고파서 먹는 것이 아니라 이 정도 먹어야 다음 끼니까지 배고프지 않을 수 있다는 과한 생각이나 음식에 대한 갈망으로 먹는 양이 됩니다.
단백질과 지방 중심 식단에 너무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의 제한 또는 단백질과 지방이 적은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지방이 급속도로 분해되는 과정이 생기면 색소성 양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예후가 좋지 않아 다이어트를 위한 탄수화물의 제한은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 칼로리를 전부 소비한다면 체중은 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섭취 칼로리라고 다 같은 칼로리가 아닙니다. 좋은 칼로리가 있지만 나쁜 칼로리가 있으므로 섭취 칼로리를 제한할 때 얼마나 먹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또한, 음식은 온종일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의 우울한 기분을 순식간에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고 배고픔에서 시작한 식사가 포만감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먹도록 우리 뇌 구조를 바꿔 우리의 섭식 행동을 조정할 수 있는 강력한 자극원이 됩니다. 그런 음식은 달고 짜고 기름진 맛있는 칼로리밀도가 높은 가공식품과 외식 및 배달로 먹는 것들입니다.
고지질혈증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과체중이거나 비만입니다. 잦은 음주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주요인이 되지 단백질과 지방만의 섭취로 그렇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 또는 체중이 늘어 체중부하로 생기기보다는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면서 관절통증이 있을 수 있고 지방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지방간 만성피로 치료는 한약치료를 통해 간수치 개선에 있습니다. 진맥을 통해 몸 상태를 살피고 그에 따라 치료 한약으로 2~3제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우리 동네 주치의로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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