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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제 먹기 전에 꼭 알아야 3지방간·만성피로·통풍 2018. 11. 13. 07:00반응형반응형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 10명 중 4명은 1년 동안 2주 이상 지속적으로 식이 보충제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식이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과연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고 있을까? 비타민은 잘 먹으면 약이 되고, 잘못 복용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비타민에 대한 상식 3가지를 알아본다.
첫째, 비타민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
아니다. 비타민이 결핍되면 야맹증, 식욕 부진, 신경 장애, 구순염, 피부염, 빈혈, 구루병, 혈액 응고 장애 등 다양한 질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과잉됐을 때도 오심, 구토, 설사, 체중 감소, 불규칙한 심장박동, 저지방 혈증, 두통, 간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정제로 만들어진 식이 보충제 한두 알은 체내에서 상당량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할 수 있으므로 권장량보다 많이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둘째, 비타민은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맞다. 지용성 비타민은 식이 지방이 있어야 지방과 함께 흡수되며, 소장으로 분비되는 소화 효소와 소장의 점막 흡수 능력에 따라 흡수율이 결정된다.
따라서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이 높다. 또 수용성 비타민 C 등의 경우 식전에 복용하면 오심, 속 쓰림,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식후에 복용하도록 한다.
셋째, 비타민 보충제는 가족 모두가 같이 먹으면 좋다?
아니다. 비타민이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같은 비타민을 여러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하며,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질병이 있는 가족들이 식탁 앞에 두고 같이 먹기도 한다.
그러나 남이 먹는다고 본인에게도 꼭 필요한 것은 아닐 수 있으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나이와 성별에 따라, 개인 식생활이나 흡연 여부 등 생활 습관에 따라, 질병이나 복용하고 있는 약에 따라 비타민 필요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별 맞춤형으로 필요한 비타민만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제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요즘은 수험생과 직장인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비타민이나 종합 영양제를 복용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홈쇼핑이나 대형마트에서 살 수 있습니다.
비타민은 소량으로 우리 몸의 생리에 관여하고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과다하며 과다한 대로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대부분 복용하면서 실제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흔히 먹을 때는 잘 모르는데 먹지 않으면 몸 상태가 안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비타민에는 수용성과 지용성이 있습니다. 수용성은 소변으로 배출이 잘 됩니다. 지용성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식이 지방의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흡수가 잘 됩니다.
첫째, 비타민은 비타민에 따라 결핍되기 쉬운 것이 있고 과다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또한, 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갑상샘 기능 저하로 체액 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사람이 수용성 비타민을 복용하게 되면 체내 잔류 시간이 길어져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광고나 주위 사람들의 말만 듣고 어디에 뭐가 좋다는 식의 복용은 금물입니다. 또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기보다는 가정의학과나 일반 내과에서 진료한 후 의사 처방에 따라 필요한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둘째, 비타민은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식이 지방과 함께 흡수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비타민 보충제를 식탁에 주고 여럿이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 생활습관에 따라, 몸 상태에 따라 비타민의 부족과 과잉은 달라질 수 있어 개인 맞춤형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어나면서 특정 비타민의 흡수 장애가 생기지 않는 한 비타민의 필요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먹는 식단에서 비타민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식단만 건강하다면 별도로 복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대부분 밤늦게 취침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무기력하며 쉽게 피로해지는 만성피로 증상이 있으면 그때 찾게 되는 것이 종합비타민제입니다. 편식이 심하고 간편식 위주의 식단이 잦다면 몸에 맞는 비타민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식습관을 먼저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개선 없이 비타민제 하나 먹어서 우리 몸은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며 낮에는 꾸벅 졸기도 하면서 무기력하고 피로감에 입맛이 떨어져 자극적인 밀가루 음식으로 편식한다면 간기능 검사를 먼저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분자교정의학이라는 캐나다 의학 중심의 비타민을 포함한 인체 미네랄의 다량으로 처방해 치료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흡수 장애로 인해 생기는 질환에 응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사를 중심으로 활성화가 되어 있고, 가정의학과 의사들로 메가 비타민 치료라는 이름의 비타민 하루 섭취 권장량을 훨씬 뛰어넘은 양으로 처방해 치료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이 장기간 있으면서 오랫동안 흡연했다면 인체의 비타민C가 하루 섭취량 이상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과량의 비타민C를 공급하면서 우울증에 좋은 등 푸른 생선의 기름으로 만들어진 알약을 복용하게 합니다. 처방과 효과에 대해서는 미국이나 캐나다 의료계에서는 대체의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타민은 영양소가 아니지만, 소량으로 생리작용을 조절하므로 꼭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탄수화물은 영양소가 아닌 에너지원으로 비타민을 인체에 충분히 공급하지 않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은 비타민을 공급해주고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소이면서 에너지원입니다. 채소는 비타민의 공급과 장세균총의 다양화를 만들어 장건강과 함께 체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우리 동네 주치의로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있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만성피로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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