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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고시 뒷좌석 안전띠 안 매면 중상위험 최대 3배"교통사고후유증 2018. 9. 11. 07:00반응형반응형
뒷좌석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 자동차 사고 발생 시 머리에 중상을 입을 확률이 안전띠를 맺을 때보다 최대 3배나 더 높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28일부터 뒷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는 가운데 안전띠 생활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보험개발원은 22일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 시 머리에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성인의 경우 최대 3배에 이른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일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뒷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에 따른 상해 비교 실험을 시행했다. 실험결과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머리 중상 가능성이 성인은 최대 3배, 어린이는 최대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실험에는 체중 78㎏ 성인과 10세 기준 아동(35㎏) 인체모형이 사용됐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이 시속 48.3㎞의 속도로 고정벽면에 정면으로 충돌하자, 뒷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던 성인 인체모형은 무릎과 머리가 차례로 앞 좌석을 강타했다.
아동의 경우 동일한 충격에 무릎 충격이 매우 컸고, 이후 턱부위 충격이 가해져 머리가 뒤로 꺾였으나 상대적으로 머리 중상 가능성은 다소 낮았다. 특히 성인의 경우 체중에 의해 몸이 앞 좌석을 강타할 경우 2차 피해가 우려됐다. 아동은 가벼운 체중으로 인해 앞 좌석에 충돌 후에도 전신이 공중에 떠 충격이 컸다.
관계자는 "시속 100㎞로 달리다 제동을 한 경우를 가정해 속도는 48.3㎞로 정면시험을 시행한 것"이라면서 "차가 뒤틀어지는 등 실제 사고에서는 뒷좌석 승객이 안전띠를 미착용할 경우 앞 좌석 승객에 직접 충격을 가해 중상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9월 28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뒷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는 가운데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앞 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94%지만 뒷좌석은 30%에 그쳤다. 또 자동차 사고 발생 시에도 안전띠 미착용은 운전자보다 동승자가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충돌시험을 통해 뒷좌석의 안전띠 미착용은 자신의 위험뿐만 아니라 앞 좌석 승객의 위험도 초래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동승한 가족, 타인 등의 안전 보호를 위해서도 뒷좌석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바른 안전띠 착용법을 숙지하고 어린이와 유아의 경우 카시트나 부스터시트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안전띠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교통사고는 자동차를 매개로 강한 힘이 일시적으로 차량 탑승자의 신체에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안전벨트를 하면 몸은 고정되면서 목의 과도한 움직임으로 목 손상을 주로 입습니다.
하지만, 만약 안전벨트를 하지 않으면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근육이나 뼈의 손상이 아닌 충돌로 인해 머리가 자동차 유리에 부딪히면서 뇌진탕이나 뇌졸중이 일어날 수 있고 목뼈의 과도한 손상으로 머리로 가는 동맥 혈관이 파열되어 중증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뒷자리 안전벨트를 하지 않을 경우 급제동시나 후방추돌 시 뒷자리에 타고 있는 동승자의 몸이 앞자리로 쏠리면서 앞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상해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와 같이 고속주행을 할 때는 출발 전에 전 좌석 안전벨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집 앞 마트나 근거리 운전 시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택시도 근거리 위주로 이동하다 보니 안전벨트하기가 번거롭고 안전벨트를 하더라도 몸을 꽉 조여 답답함으로 인해 느슨하게 고정해서 매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리 방어운전을 한다 해도 사고는 예고 없이 일어납니다. 안전벨트의 생활화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의식적인 노력으로 습관화해야 합니다.
교통사고 후 턱관절 통증, 후유증과 동시 치료 가능해야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교통사고 후유증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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