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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産後風), 산후보약 통해 효과적 예방 가능산전·후 관리 2018. 8. 27. 07: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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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
여름에 에어컨 바람을 쐬면 관절 또는 피부가 시리고 아파서 반팔을 입지 못하고, 겨울에 방문이나 창문에서 솔솔 들어오는 냉기가 다 느껴져서 괴로운 여성들이 많다. 산후 몸조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산후풍(産後風)으로 남은 경우이다.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출산 후 몸조리에 신경을 쓰시는 산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임신과 출산은 여성 몸을 가장 크게 변화시키는데, 이러한 변화에서 충분한 휴식, 일상관리와 함께 한의학적 치료는 전통적으로 함께 이루어지며 회복을 빠르게 하고 산후풍(産後風)을 예방해왔다.
임신 마지막 달이 되면 골반이 벌어질 준비를 하며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되어 관절과 인대를 평상시보다 이완시킨다. 분만 후에도 이러한 상태는 바로 회복되지 않아, 작은 자극에도 산후풍(産後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늑골까지 왔던 자궁이 수축되고 골반이 제자리를 잡으며 산모의 몸이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보통 100일을 잡는다. 삼칠일까지의 산후조리가 가장 중요하며, 이후에도 과로하거나 찬 기운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이유이다. 개인마다 분만과정이 다르고 산고 시간, 출혈 정도, 임신 이전의 관절 상태와 체력, 임신시 질환, 골반의 회복력, 자궁 상태가 다르기에, 개인별 회복속도 역시 달라진다.
제왕절개를 했다고 하여 골반통이 없거나 산후풍이 덜할 것으로 생각하는 산모들이 가끔 있다. 이는 호르몬의 역할을 배제한 생각으로 오히려 자궁수축이나 호르몬 정상화가 늦어져 산후풍증상이 심한 경우도 많다.
육아와 모유 수유를 바로 이어서 하기에 산모의 빠른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체력적 보강과 자궁의 수축, 어혈 제거, 관절과 인대의 정상화를 통해 여성의 평생 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겨야 한다.
산후부종이 빨리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산모들도 많다. 어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였거나 기혈이 허약하여 수분 대사가 원활치 못한 경우로, 산후 보약을 복용하여 자연스럽게 부종이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부종이 제때 없어지지 않으면 임신 중 불어난 살들이 그대로 남아 산후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분만 100일 이전 몸 상태에 따라 한약을 복용하면, 부종을 제거하고 자연스럽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
산모의 빠른 회복은 안정된 육아를 위해 필요하며, 이후 산후풍(産後風)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임신과 분만과정에서 골반이 벌어졌다가 제대로 유합되지 못해 앉고 서기가 불편하며 바로 눕기도 어려운 경우가 있다. 골반의 문제는 무릎과 발목으로 이어져, 산후풍 증상을 더욱 심하게 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기사해제 :
산후풍(産後風)은 산후조리 과정이 제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관절을 중심으로 나오는 통증입니다. 시리거나 욱신거리거나 결리거나 땅기거나 등으로 양상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계 산모들은 서양 산모들과 달리 골반 골격이 작고 출산하는 아이의 머리가 크지만, 근육량과 운동량이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시적으로 강한 힘을 내지 못하고 긴 시간의 산고(産苦)를 겪게 됩니다. 거의 탈진상태에 이르러서 출산하게 됩니다.
온몸의 관절이 느슨해지고 근육은 장시간의 힘을 유지하느라 피로 누적이 심하며 출산 시 대량 출혈로 인해 기력이 많이 소진합니다. 목이 타서 물을 마셔도 물 넘길 힘조차 없게 됩니다.
자연분만은 출산 시 산모 몸에 있던 노폐물인 오로(惡露)가 대부분 배출됩니다만 제왕절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왕절개로 출산을 할 경우에는 오로 배출을 위해 각별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체외로 배출될 오로가 몸에 남아 있게 되면 독소(毒素)로 작용해 관절 증상인 산후풍(産後風)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은 저출산으로 많이 낳지 않습니다만 첫째 애를 낳을 때 산후조리를 잘 못 해 산후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둘째 애를 낳을 때 산후조리를 잘 한다면 첫째 애 출산 후 있었던 산후증상들이 많이 개선됩니다. 단, 자연분만으로 출산해야 많이 좋아집니다.
출산은 여성에게 있어 사회적으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는 사건입니다. 누구나 출산하고 잘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사회적으로는 본인의 이름이 잃어버리고 누구의 엄마로 불리게 되고 경력 단절이 시작되며, 정신적으로는 달라진 몸 상태와 힘겨운 생활로 인해 우울해지고 출산 후 울기만 하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이 엄습하게 되며, 신체적으로는 몸이 불고 움직일 때마다 힘들며 숨이 차고 자꾸 누워 숨만 쉬고 싶고 손가락 하나 까닥거리고 싶지 않습니다.
산모는 삼칠일로 불리는 산후 약 2주 동안은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지금은 대중화되었지만, 아직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보다는 친정으로 가서 몸을 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움직임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며 미역국을 포함한 몸에 좋은 영양 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2주가 지나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때부터 100일까지는 산모는 아이의 생활 패턴과 맞춰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남편분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친정엄마라도 옆에 있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기간이라도 산모도우미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신생아는 낮과 밤의 구분이 없고 시도 때도 없이 모유 수유와 기저귀 갈아주어야 하고 매일 씻기고 여름이면 땀띠라도 날까 봐 분도 발라주고 겨울이면 추울까 봐 옷도 잘 입혀주어야 합니다. 먹은 것도 트림이 나올 때까지 등을 두드려주지 않으면 먹은 것을 다 토해내기 일쑤고 갈아준 기저귀도 잘 모아서 제때 처리하지 않으면 집안이 기저귀 냄새로 진동하게 됩니다.
산모가 아기가 잘 때 같이 자고 아기가 깰 때 같이 깨서 생활할 수만 있다면 그나마 산모가 받는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 외 모든 것을 남편분이 해주셔야 가능한 일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산모의 얼굴이 어두워지면서 눈 밑에 다크써클이 생깁니다. 만성피로와 함께 부부싸움이 생길 여지가 많게 됩니다.
이때가 한의원을 방문할 시기입니다. 거의 탈진하다시피 해서 출산한 후 2주간의 꿈같은 산후조리원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와 모유 수유와 산후 스트레스로 힘들어할 때 산후에 아직 제거되지 않은 오로를 제거하고 원기회복을 위한 산후 보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산모의 출산 후 빠른 회복을 돕고, 산후부종이 서서히 빠지면서 몸이 가벼워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얼굴이 밝아지면서 환해집니다. 이것 이상 좋은 것이 없습니다. 산후풍(産後風)의 관절 증상도 줄어들기 때문에 아기와 생활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산후보약! 이 시대의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산후풍·산후보약·유산후보약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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