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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비알코올성 지방간 한의원 : 술도 안 마시는데, '내가 지방간'…알코올만큼 치명적인 '식습관은?'지방간·만성피로·통풍 2024. 11. 8.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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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건강검진 결과 나이, 음주 습관에 상관없이 ‘지방간’ 진단을 받고 당황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지도 않는데, 젊은 나이인데도 지방간을 주의해야 한다거나 이미 지방이 간에 축적됐다는 소견을 듣는 사례는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지방간은 ‘애주가의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실제 알코올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지방간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이라 하고, 이를 방치하면 지방간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간섬유증, 최악의 경우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간에 지방이 쌓이면서 간기능이 떨어지는 상태가 지방간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만성피로입니다. 대개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과 생체리듬에 벗어난 생활습관에서 비롯합니다. 여기에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빠르게 진행합니다.
특히, 생체리듬에 벗어난 생활습관에서 교대근무나 야간근무가 일정 시간 지속하면 고혈압을 동반한 지방간이 생기게 됩니다.
지방간의 위험성을 확인하는 첫 번째 요소는 바로 식습관입니다. 특히 달콤한 음식이나 정제당을 좋아했다면 내 간 상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집에서 밥을 해 먹거나 집 가까운 괜찮은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사서 먹는 것이 아닌 주문배달 음식이나 외식을 자주 한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설탕이나 그 대용으로 쓰는 옥수수당이나 시럽의 액상과당 역시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간에서 처리되고 처리되지 못한 것들은 간세포 내에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음료에 시럽을 많이 넣는 습관,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를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도 지방간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내장지방이 심한 사람일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노출될 우려가 큽니다. 복부비만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쌓여 발생하는데, 내장지방은 간세포 내에 지방을 축적하고, 간의 염증 반응을 유도해 간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지방간은 유산소 운동과 식단 관리로 개선될 수 있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주로 과식이나 정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 등 해로운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은 절대 쉽지 않은 과정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스스로 탓하기보다는 의료기관을 찾아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이와 함께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내 몸 상태를 확인한다면 건강이 악화하기 전에 미리 대응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대사성질환의 하나가 됩니다. 고혈압이 있거나 당뇨가 있거나 고지혈증이 있거나 과체중을 넘어 고도비만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지방간 하나만 생기지 않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90%까지 기능을 상실해도 만성피로와 소화불량, 식욕부진 이외는 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이런 증상으로 건강검진을 하다가 발견하는 예가 많고 발견할 때는 거의 말기에 이른 예가 많습니다.
건강도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을 잃어 내가 설 자리가 없어지면 내가 꿈꿔온 모든 것들이 무의미해집니다. 해마다 받든 아니면 격년으로 받든 건강보험에서 하는 건강검진이 아닌 돈 들여서 하는 정밀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체력이 떨어지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식욕이 없고, 사는 즐거움 하나 없이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면 본원으로 내원해 몸 상태를 세세하게 확인한 후 체질에 따른 체질 한약을 일 년에 봄과 가을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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