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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vs 삶은 고구마… 다이어트 중 현명한 선택은?여울다이어트 2024. 2. 9.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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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고구마 vs 삶은 고구마… 다이어트 중 현명한 선택은?
고구마는 겨울철 대표 간식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혈압, 지방간뿐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하는 등 각종 건강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더군다나 고구마 칼로리는 100g당 생고구마 111kcal, 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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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고구마는 겨울철 대표 간식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각종 대사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당지수가 낮고 저칼로리로 포만감을 쉽게 주기에 다이어트할 때 애용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단맛이 있어 먹고 난 후 입안의 심심함이나 허전함으로 포만감과 무관하게 식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으로 껍질째 먹는 자색고구마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혈당지수가 낮다는 것은 먹은 후 쉽게 배고픔을 느끼지 못해 끼니 간에 음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인데 단맛에 홀려 많이 먹는다면 혈당지수가 낮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먹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낫습니다.
생고구마를 먹기보다는 굽거나 쪄서 먹는데 이 또한 정량을 정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무슨 음식이든 먹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으면 됩니다. 의미를 두는 순간부터 다이어트는 산으로 가게 됩니다.
영양학적으로 따지든 혈당지수를 따지든 먹는 양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리가 습관으로 만들어져야 체중 감량은 성공하게 됩니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학교에서 공동발간한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식품의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 책자에 의하면 찐고구마와 군고구마 하나(약 160g)의 혈당부하지수는 각각 70.8과 90.9g으로, 군고구마가 더 높습니다.
체내로 섭취했을 때 얼마나 소화와 흡수가 잘 되는지 따지는 기준이 될 수 있지만, 그것도 먹는 양이 일정할 때 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이지 찐고구마를 군고구마보다 더 많이 먹는다면 별 의미가 없는 기준이 됩니다.
특히, 저녁에 출출하다고 취침 전 3시간 전에 먹는 것은 무엇을 먹든 우리 몸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소화가 덜 되는 음식이 포만감을 주기에 저녁 늦게 먹는 음식은 소화로 인해 취침에 방해를 줄 수 있습니다.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게 되면 꿈을 많이 꾸게 되고 아침에 속쓰림을 경험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습관으로 들여서는 안 되는 식습관입니다.
아무리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게 먹거나 생체리듬을 반해 먹게 되면 오히려 우리 몸에 해가 될 수 있어 절도 있는 식생활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다이어트 동안 먹는 음식에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배고픔만을 달래면서 하루하루 넘기다 보면 언젠가 원하는 체중으로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초기에 그렇게 하기 힘들다면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다이어트 후 생길 수 있는 신체적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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