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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공인중개사도 이구동성 집값 상승…전망지수 24개월 내 최고경제 이야기 2023. 10. 24.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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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공인중개사도 이구동성 집값 상승…전망지수 24개월 내 최고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집값 상승 기대감이 계속 치솟고 있다. 중개업자들 사이에선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24개월 내 가장 많아졌고, 주택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심리 지수도 22개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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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지금의 집값 상승은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고 공급이 앞으로 줄어들면서 집값은 언젠가 폭등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전반적인 집값의 상승보다는 수도권 중심가 역세권 중심으로 보합을 이어가다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지방은 집값 하락을 모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극명하게 온도 차가 있습니다.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이 아직 남아 있고 새롭게 일어나는 국세 정세가 집값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지만 지금 들어가지 않으면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다리다가 집을 구매하는 예도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집 매매를 하는 공인중개사 대부분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의견을 많이 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집값이 더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집 구매를 늦춘 구매자들도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고금리에 대출 없이는 집 구매가 힘든 상황임을 생각해볼 때 가계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구매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실거주라 해도 뛰는 집값이 고금리 이자와 원금을 분할 상환한다지만 이 모든 것을 뛰는 집값이 해결해 주리라는 강한 믿음이 시장에 형성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 기관의 각종 수치에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는 발표가 이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대장주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 이를 중심으로 동심원으로 퍼져 나가기에는 시간이 걸릴 듯 보입니다.
다른 곳은 다 오르는데 왜 우리 집은 그대로 이거나 떨어졌다고 생각된다면 지금 사는 지역의 대장주 아파트값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관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지역에서 호재를 가져올 만한 사업이 있다면 갈아타기를 이용해 비슷한 집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호황기에 이익을 내는 것보다 불황기에 이익을 내기가 더 어려운 만큼 고민도 많이 해보고 대화도 많이 해보면서 결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결정했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실행하면 됩니다. 나는 새는 뒤를 되돌아보지 않습니다.
사는 집이 이제는 더는 거주의 의미가 아닌 물가를 이겨낼 자산이라 점에서, 일해서 모은 돈으로 집 한 채 장만하기는 하늘의 별을 따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 된 시대에 현명하게 생각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많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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