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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육류와 술을 즐기는 중년 남성을 노린다.지방간·만성피로·통풍 2023. 12. 8.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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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왕이 걸리는 병. 발의 관절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뼈를 에는 듯한 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간에 처리하지 못한 요산이 혈액순환이 떨어지는 곳에 쌓이게 되는데 우리 몸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혈액순환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엄지발가락 관절에 잘 생깁니다.
통풍 환자 대부분은 삶의 낙으로 음주를 상당히 즐깁니다. 그리고 술 마시면서 고단백질 안주가 항상 따라갑니다. 통풍으로 통증이 심해 약을 먹으면서 금주하도록 하지만 통증이 줄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음주를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간기능이 개선되면서 생활 관리를 잘 할 수 있다면 절도 있는 음주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음주하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다 보면 과음으로 폭발하는 때가 생길 수 있습니다.
퓨린이 함유된 음식을 삼가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육류 섭취를 하되 평상시에는 식물성단백질과 적당한 탄수화물의 섭취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지 말단 관절의 염증과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소변 검사로 요산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오면 신장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초음파상 신장에 뿌린 모래알이 많이 보이게 되면 금주하면서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이 처방됩니다.
자칫 신장결석과 신장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어 한동안 근신하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그보다 발가락 통증이 심해 절뚝거리면서 걸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불편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수면장애가 생길 수 있어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 내원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40~50대 중년 남성에서 증상이 처음 나타나는 예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환자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주문배달하는 가공 음식의 수요가 늘고 육류 섭취와 음주 등 식습관 변화와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체중 증가 때문입니다.
보통 피로감을 동반한 통증은 있다가 없기를 반복하다가 관절 작열감 및 전신 발열감이 생기면서 통증의 빈도는 잦아지고 통증의 강도도 커지게 됩니다. 이때 제대로 된 치료 없이는 악화하는 속도가 빨라져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등으로 진통하다 보면 관절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해당 관절이 손상되고, 요산 결정이 덩어리를 이뤄 피부 아래에 침착되는 통풍 결절이 생겨 수술적응증이 됩니다.
병원에 내원할 때마다 귀가 따갑게 듣던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 건강한 식습관, 절도 있는 음주생활, 하루 1시간의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정신건강의 유지가 필요합니다.
아직 젊다고, 많이 아프지 않다고 통풍을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관절을 심하게 침범해 관절의 기형이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미루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적극적으로 병·의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처음에는 약물치료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생활습관병이다 보니 현상 유지로 이어지는 게 보통입니다. 오랜 시간에 걸친 약물복용도 치료에 지치기 쉬운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다면 본원에 내원해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점검하고 흐트러진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핀 후 그에 맞는 한약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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