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능동수험생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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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많이 쓰면 식욕도 증가하는 이유수험생 총명탕 2019. 11. 6. 07:00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직장인이나 공부를 하는 학생처럼 거의 움직이지 않고 머리만을 쓸 때도 식욕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생각을 많이 하면 식욕이 왕성해져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 있다. 캐나다 라발대학교 연구팀은 두뇌 사용과 식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학생 14명에게 세 가지 일을 시킨 뒤 이들이 먹는 음식량을 관찰했다. 대상자들은 앉은 자세로 쉬기, 문서를 읽고 요약하기, 기억력, 주의력, 각성 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컴퓨터 테스트 등 세 가지 임무를 수행했다. 각각의 임무를 마치고 45분 뒤 이들은 뷔페에서 원하는 만큼 음식을 먹었다. 연구팀은 머리를 써야 하는 두세 번째 임무가 쉬는 임무보다 단지 3kcal의 열량만 더 필요하다고 계산했다. 칼로리 소비 측면에서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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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호흡, 기억력 높인다."수험생 총명탕 2019. 1. 5. 07:00
코로 호흡하는 게 기억력 강화에 도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팀은 성인 4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코로만 숨 쉬게 하고, 다른 그룹은 입과 코를 이용해 숨 쉬게 했다. 두 그룹에 동시에 열두 가지 향을 맡게 한 뒤 한 시간 후에 냄새의 순서를 맞추게 했는데, 코로만 숨 쉰 그룹의 기억력 점수가 1.5배로 높았다. 연구팀이 맡게 한 냄새가 정확히 무엇의 냄새인지 인지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연구팀은 "코로만 숨 쉬면 다른 자극은 차단되고 후각이 더 활성화되는데, 후각 기능은 기억력과 관련된 뇌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평소에 코 호흡을 해서 후각 세포를 꾸준히 자극하면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알츠하이머병 등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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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학습과 기억능력에 총명탕이 미치는 효과 (2)수험생 총명탕 2018. 9. 19. 07:00
Effects of Chongmyung_tang on Learning and Memory Performances in Mice. 논문해제 : 총명탕(聰明湯)은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기억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한약 처방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구성 약재로 소개한 원지, 석창포, 백복신은 생체 활력을 불어넣고 심기능을 강화하며, 체내 뭉쳐있는 담음을 제거합니다. 담음(痰飮)은 체내 비정상적인 체액으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신체 장기의 정상 기능을 떨어뜨리는 생리 활동의 노폐물(老廢物)입니다. 장시간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학생들에게는 기억과 학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과중한 학습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로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환절기 감기에 취약해 대부분 알레르기 비염(鼻炎)을 동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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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학습과 기억능력에 총명탕이 미치는 효과 (1)수험생 총명탕 2018. 9. 18. 07:00
동양 의학 이론에서 기억과 학습의 개념은 심(心), 마음, 정(精), 기(氣), 뇌(腦)의 작용으로 이루어진다. 심(心)은 정신 또는 생명에 중요한 활동 기능을 관리하는데, 마음은 생명에 중요한 현상 또는 생각하는 의식의 개념으로, 정(精)은 생명에 중요한 물질로, 기(氣)는 생명에 중요한 활동의 개념이다. 이 모든 것이 외부로 마음에 의해 표현된다. 뇌는 정이 마음으로 변화된 곳이고 뇌에서 변화된 마음은 우리 전체 몸과 감각기관에 드러나 생명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건망증(amnesia)은 기억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치매(dementia)와 함께 연구되었다. 허준이 집필한 동의보감에서 총명탕(聰明湯)은 심기능의 저하로 유발되는 건망증에 효과가 있고, 기억력을 증진하며, 뭉쳐있는 담음(痰飮)을 제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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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탕과 초콜릿 첨가 총명탕의 학습 및 기억장애에 대한 효능 비교 연구수험생 총명탕 2018. 8. 28. 07:00
학습과 기억을 증진시키는 대표적인 처방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주 처방되는 총명탕(聰明湯)은 허준의 동의보감 내경편에 ‘자주 잊어버림’, 의부전록에서는 ‘기억을 잘 하지 못 하고 자주 잊어버리는 것’을 치료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기억력 감퇴, 건망 등의 병증을 치료하는 데에 활용됐습니다. 위 논문은 초콜릿을 이용한 총명탕의 제형 개선으로 일차적으로 초콜릿과 총명탕 동결건조분말을 혼합하여 가나슈 형태로 쉘 내부에 충진하여 성형하는 방법으로 제형을 개발하고, 순수 초콜릿과 초콜릿 첨가 총명탕의 초콜릿향, 한약향, 쓴맛 및 경도 등의 관능검사 차이를 관찰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총명탕에 초콜릿을 첨가했을 때 초콜릿이 기존 총명탕의 약리 효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관찰하였습니다. 실험실 실험으로 생쥐의 뇌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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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출셋길‘장원급제’ … 총명탕(聰明湯) (4)수험생 총명탕 2018. 8. 22. 07:00
재수 삼수는 기본 : 공부 또 공부 임금의 얼굴도 한번 본 적 없는 돈 없고 배경 하찮은 시골의 가난한 선비는 오로지 공부만이 살길이었습니다. 문과 급제는 어려운 형편을 벗어나 입신출세하기 위한 유일한 탈출구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험한 급제와 장원의 길을 향해 오로지 과거 공부에 매진해야 했습니다. 장원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시간과 돈이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문과에 급제하기 위해서는 소과에 합격하고도 조선 전기에는 8년, 후기에는 10년 정도 더 공부해야 했습니다. 일찍 공부할 수 있는 권세가나 부호들 자제들에게는 유리했습니다. 조선 초기에서 후기로 갈수록 과거시험에서 장원급제한 사람들의 평균 연령이 8세가 늘었습니다. 그만큼 급제하기도 어렵고 장원급제하기도 더 어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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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출셋길‘장원급제’ … 총명탕(聰明湯) (2)수험생 총명탕 2018. 8. 20. 07:00
과거시험 출제부터 채점까지, 시험장 풍경 공정성을 갖추기 위한 여러 가지가 시도되었습니다. 그런 임무를 맡은 관원들이 생소할 수 있으나 그런 직책이 있었구나 하는 정도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문제는 과거를 보는 날, 새벽 시험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의해서 출제했습니다. 기출문제나 명이나 청나라와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 주상에 대한 문제는 제외했습니다. 대과의 초시는 서울과 지방에서 실시했습니다. 시험장을 감시하는 입문관(入門官)은 시험 당일 새벽에 문을 열고 기다리다가 녹명책(錄名冊)(응시자명부)을 보고 호명하여 응시자들을 시험장 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순조 때는 응시자가 너무 많아 시험 전날 저녁부터 호명하여 그다음 날 아침까지 입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때 한 번 들어간 응시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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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출셋길‘장원급제’ … 총명탕(聰明湯) (1)수험생 총명탕 2018. 8. 19. 07:00
조선 시대의 과거시험은 문과, 무과, 잡과로 나뉘어 시행되었고 문과는 다시 대과와 소과로 나뉘었습니다. 소과는 대과 응시를 위한 예비시험의 성격을 띠고 있는데, 생원·진사시 또는 사마시라고도 불렀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대과를 보통 문과라고 했습니다. 대과는 3단계 과정을 거쳐 선발 인원을 추렸습니다. 과거시험은 정기시험도 있었고, 왕실에 경사가 있을 경우 시행되는 시험도 있었으며, 왕이 지방 순방시 치러지는 시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균관 유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도 있었습니다. 시험이 치러지지 않는 해도 있었습니다. 문치주의를 표방한 국가의 정책 때문에 양반들은 무과보다 문과를 더 선호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과는 조선 시대 과거의 꽃이라 할 만큼 중요시되었고, 문과 급제는 곧 가문의 영광이며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