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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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로 '과일' 폭풍 흡입? 살찌는 지름길여울다이어트 2019. 10. 7. 07:00
과일은 몸에 좋고, 살도 안 찐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 중 식사 대신 과일 양을 크게 늘리기도 한다. 하지만 과일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일은 당 분자가 1~2개로 구성돼 소화, 흡수가 빠른 단순당을 함유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당이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는 점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단순당이 빠른 속도로 체내에 흡수되면 혈당이 급상승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킨다. 특히 과일에 많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더 빨라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될 수도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한 끼로 과일만 먹는 것은 금물이다. 살이 찌는 것은 물론 단백질, 지방 등을 보충하지 못해 영양 균형이 깨진다. 과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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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 극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8여울다이어트 2019. 10. 4. 07:00
다이어트에 성공해 체중감량을 했더라도 요요현상이 오면 말짱 헛것이 된다. 기껏 먹고 싶은 것 참아가며 열심히 운동해 살을 뺐는데 조금만 방심하면 체중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요요현상을 겪지 않고 체중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 것일까? 미국 브라운대학교 연구팀은 체중조절연구소가 보관하고 있는 다이어트 성공 경험자 300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체중조절연구소에 10년 이상 자신의 체중 기록을 올린 이들이었다. 이들 가운데 75%는 여성이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이들의 평균 체중은 102kg이었고 다이어트를 통해 줄인 체중 감량 폭은 평균 31kg이었다. 또 이들은 다이어트 이후에도 큰 요요현상 없이 감량한 체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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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시리얼에도 사용…당뇨병 위험 높이는 '이것'여울다이어트 2019. 7. 10. 07:00
널리 사용되는 식품첨가제 프로피오네이트(E282)가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로피오네이트는 단쇄 지방산으로 항진균 효과가 있어 빵 같은 구운 식품, 시리얼, 우유-계란 베이스 디저트, 소시지 포장, 스포츠음료 등에 방부제로 첨가된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과 이스라엘 셰바 메디컬센터의 공동연구팀은 프로피오네이트가 혈당을 올리는 특정 호르몬 분비를 촉진, 혈당을 상승시키고 인슐린 저항을 유발한다고 미 의학전문지 '사이언스 중개의학' 최신호에 밝혔다. 인슐린 저항이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세포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인슐린에 저항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아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 쥐 실험에서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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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요일마다 달라…가장 가벼운 날은?여울다이어트 2019. 5. 24. 07:00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체중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 대부분은 주중에는 체중이 덜 나가다가 주말에는 체중이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은 25~62세의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부분 과체중인 이들 참가자에 대해 1년여간 아침 식사 전에 체중을 재서 스스로 기록하게 한 뒤 그 추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토요일에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가 화요일이 되면 감소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과 월요일에 재는 체중이 가장 무거웠으며, 금요일이 가장 가벼웠다. 왜 이처럼 체중에 요일 차가 생기는 것일까? 연구팀은 ‘투데이헬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주말로 가까워지면서 먹는 것에 대해 관대해지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