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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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칼로리 소모가 제일 많은 시간대는?여울다이어트 2019. 2. 20. 07:00
음식, 운동, 잠 등 칼로리 소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다. 혹시 하루 중 칼로리를 가장 많이 태우는 시간대가 있을까?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똑같은 휴식을 취하더라도 낮에는 밤보다 10%의 칼로리를 더 태운다. 평균적으로 낮(오후~저녁)의 휴식은 밤(밤~이튿날 아침)보다 130kcal를 더 소비하는 셈이다. 미국 하버드 의대 진 더피 교수는 “작은 차이로 보이지만, 이런 현상이 매일 발생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비밀은 수면과 기상을 조절하는 우리 몸의 생체 리듬(circadian rhythm)에 있었다. 연구진은 38~69세 성인 8명을 외부와 차단한 연구실에서 37일간 살게 하면서 광범위한 실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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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던 운동하면 나타나는 10가지 변화여울다이어트 2018. 10. 17. 07:00
운동이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운동이 얼마나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해변을 걸을 수 있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힘, 근지구력, 심장, 유연성 등을 모두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한다. 첫째, 혈압을 감소시킨다. 혈관 내 이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상승한다. 이런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든다. 단, 무거운 기구를 드는 근력 운동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혈압이 높다면 과격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둘째,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혈액 순환 장애를 이끄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떨어뜨린다. 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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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면 손에 땀이 나요 …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3)여울다이어트 2018. 7. 5. 10:29
자율신경계가 처음 연구되었을 때는 단순히 상황에 대한 반응만을 전달하는 기능만을 가진다고 정의했으나, 현재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내장기관의 자극을 중추신경계에 전달하는 기능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인 수의근에도 자율신경계가 관여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에 무언가 문제가 생기면, 아무 이유도 없이 위나 장이 아프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실제 해당 내장기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장기관을 봐서는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자율신경 실조증이라 부르며 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육체적인 피로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이나 현기증이 일어나거나 손에 땀이 많이 난다거나 손을 떤다거나 배가 아파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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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면 손에 땀이 나요 …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1)여울다이어트 2018. 7. 2. 07:00
신경계(nervous system/nerve)는 몸 안팎에서 일어나는 각종 변화로 인한 자극을 빠르게 전달하여 그에 대한 반응을 생성하는 기관으로 이러한 작용을 하기 위한 특수한 세포인 신경세포(neuron)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경계는 크게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나눠집니다. 말초신경계는 체성신경계와 자율신경계로 다시 나눠지고 체성신경계는 뇌신경과 척수신경으로,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눠집니다. 설명하자면 중추신경계는 들어온 자극을 종합해서 반응을 생성하는 신경계이며, 말초신경계는 자극과 반응을 전기 신호의 형태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에 해당하며 말초신경계는 신경섬유의 형태로 감각기관과 근육, 내장 등을 중추신경계와 이어 줍니다. 말초신경계는 동물이 의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