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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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살리는 채식 vs 몸을 해치는 채식여울다이어트 2019. 1. 2. 07:00
채식주의자들이 채식의 장점으로 꼽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건강이다. 물론 반대의 의견도 많다. 사실 둘 다 맞는 말이다. 건강한 채식이 있는 반면에 몸에 해로운 채식도 있다. 착한 채식과 나쁜 채식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최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은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사람은 건강한 채식을 한 사람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컸다는 내용이다. 연구는 채식주의자 86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채식’을 한 그룹,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 ‘매우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으로 나눴다. 조사 결과, 건강한 채식을 한 그룹은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25% 낮았다. 또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사람은 매우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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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에서 탄수화물 줄이면 다이어트 효과 높아져여울다이어트 2018. 12. 24. 07:00
지중해식 식단은 건강 관리와 체중 조절에 유익한 것으로 잘 알려진다. 그렇다면 이 식단의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방법이 있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먹는 탄수화물 양을 줄이는 것만으로 지중해식 식단으로 얻을 수 있는 체중 감소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고 한다. 아테네대학교 디미트리어스 칠링기리스 박사와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는 경우와 아침에만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하는 경우에 따른 체중 감량과 허리둘레, 체지방량,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등의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조사 대상의 58.6%는 여성이었고 평균 연령 50세, BMI 지수 34kg/㎡이었으며 24명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무작위로 분류해 실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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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칼로리’의 함정?…“살 더 찌운다.”라는 연구결과도 (2)여울다이어트 2018. 11. 20. 07:00
논문요약 : 하버드 의과 대학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에서 발간한 연구 논문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장내 알칼리성 인산 가수 분해 효소의 억제는 아스파탐이 실험용 쥐에서 포도당 불내성 및 비만을 어떻게 촉진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하버드 의과 대학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 외과학과 15 Parkman Street, Boston, MA 02114, USA. 서론 설탕 탄산음료를 섭취하면 비만이 촉진된다는 것이 분명하다. 인공감미료는 종종 설탕 대체 및 체중 관리 전략으로 사용되지만, 탄산음료를 인위적으로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로 대체하면 체중증가가 감소하지 않는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사실, 인공감미료 첨가 음료는 인슐린 저항성, 내당능 장애 및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한 대사 증후군의 특정 측면 개발에 관여되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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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 쓸개에 돌 생기는 ‘담석증’ 유발여울다이어트 2018. 9. 28. 07:00
섭취 칼로리를 극심하게 제한하고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하는 등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담석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60~70대에 자주 생기는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되었던 담낭 질환이 20~4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변화되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간담췌외과 신준호, 이성열 교수 연구팀은 복강경하 담낭 절제술을 시행한 1991~2016년까지 약 8,000건의 담낭 절제술을 대상으로 초기 10년과 후기 10년을 비교해 질환 및 치료의 패턴을 분석했다. 질환의 종류로는 담낭염이 86.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11.6%는 담낭용종과 같은 양성 종양으로 단순 담낭 절제술을 받았으며, 1.7%는 담낭암으로 진단받았다. 강북삼성병원 간담췌외과 이성열 교수는 “염증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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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5% 줄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여울다이어트 2018. 9. 10. 07:00
단 몇 킬로그램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건강상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체중의 5%가 줄어들면 우리 몸에선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체중이 10파운드(약 4.5킬로그램) 늘어나면 무릎을 비롯한 몸의 각 관절로 가해지는 압박은 40파운드(약 18킬로그램)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로 인해 관절이 쉽게 마모되고 손상을 입는다. 체중 증가로 늘어난 체지방은 몸에 염증을 일으켜 관절 손상을 거든다. 향후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 역시 낮아진다. 당뇨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이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체중 감량이다. 체중의 5%를 줄이면 최소한 당뇨가 오는 시점을 지연시킬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미 당뇨가 있는 사람도 몸무게를 감량하면 약을 복용하는 빈도를 줄이거나 혈당 조절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