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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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트레스 클수록 가당음료 많이 마신다.여울다이어트 2019. 3. 20. 07:00
국내 청소년은 콜라·과일주스·스포츠음료 같은 가당(加糖)음료를 얼마나 많이 마실까? 몸에 좋지 않은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는 청소년의 특징은 무엇일까?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제13차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자료를 토대로 한 가천대학교 연구를 통해, 국내 청소년 가당음료 섭취실태와 특징을 살펴봤다. 가당음료를 간식으로 섭취하는 청소년이 많다. 가당음료는 물·첨가당·과일농축액 혹은 식품첨가물 등을 혼합해 만들어, 영양은 적고 칼로리가 높다. 당류도 많아(과일주스 기준 320㎖ 평균 당류함량 31.7g, 하루 당류 섭취 기준치 약 32%) 과도 섭취 시 비만·충치·이상지질혈증 위험을 높인다. 최근 '영양과 건강 저널'에 실린 가천대학교 연구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토대로, 전국 799개 중·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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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걸러야 몸이 가볍다? 오히려 비만 위험 높아져여울다이어트 2019. 1. 28. 07:00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아침 식사를 거른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만 19세 이상 성인의 아침 결식률은 남성 29.5%, 여성 26.1%다. 아침을 거르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거나 다이어트를 위한 목적인 경우가 흔한데, 아침 결식은 비만을 유발하고 다양한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아침 식사 결식, 비만·당뇨병 유발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이 초등학교 5학년 1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아침 결식 군의 약 20%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이는 아침 식사 군(약 15%)보다 높은 비율이다.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 음식 섭취를 못 해 저녁 시간대로 갈수록 더 많은 열량을 비축하려 한다. 아침을 걸러 점심·저녁에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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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를 자주 마시는 어린이의 비만율이 50%나 더 높다.여울다이어트 2018. 6. 27. 07:00
설탕 덩어리나 마찬가지인 과일주스는 경계해야 합니다. 어린이 치아와 건강에 특히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린이에게 주스를 아예 주지 말아야 할까요? 오스트리아에서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오렌지나 사과 주스를 자주 마신 어린이의 비만율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 비만율보다 50%나 더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어린이에게 주스를 주는 것보다 생과일을 주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구 대상은 만 13세 소년·소녀 652명이었습니다. 유럽비만학술의회에 게재된 이 연구에 의하면 과일주스를 매주 3번 이상 마신 어린이의 경우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비만을 앓을 확률이 50%나 더 높았습니다. 주스가 아닌 물을 마신 어린이는 비만을 앓을 확률이 평균보다 40%나 낮았습니다. 그렇다고 ..